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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8)

통감절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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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8)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丙子]十二年이라
정원貞元 12년(병자 796)
以奉天窘乏이라
처음에 봉천성奉天城에서 곤궁하고 궁핍했다.
故還宮以來專意聚斂하니 藩鎭 多以進奉市恩하야 皆云稅外方圓注+[頭註]方圓 謂折則成方하고 轉則成圓하니 言於常稅之外 別自轉折하야 以致貨財也 이라하고 亦云用度라하나 其實 或割留常賦하고 或增斂百姓하고 或減刻吏祿하고 或販鬻蔬果하야 往往私自入하니 所進 纔什一二
그러므로 궁중에 돌아온 이후로 재물을 취렴聚斂에 더욱 전념하니, 번진藩鎭절도사節度使들이 대부분 재물을 진봉進奉(進上)하여 황제의 은총을 취하고는 모두 세금 외의 돈이라고 하기도 하고,注+[頭註]방원方圓은 꺽으면 을 만들고 돌리면 을 만드는 것을 이르니, 세외방원稅外方圓은 일정한 세금 외에 별도로 돌리거나 꺾어서 재화를 이룩함을 이른다. 또한 사용하고 남은 것이라고 하기도 하였으나, 실상은 정상적인 세금을 떼어 남겨두거나 혹은 백성들에게 더 거두거나 혹은 관리들의 녹봉을 삭감하거나 혹은 채소와 과일을 팔아서 사사로이 자신의 수입으로 삼은 것이니, 황제에게 진상한 것은 겨우 10분에 1, 2였다.
李兼 在江西하야 有月進하고 韋臯在西川하야 有日進이러니 其後 常州刺史裴肅 以進奉으로 遷浙東觀察使하니 刺史進奉 自肅始하고
이겸李兼강서江西에 있으면서 매월 진상하였고, 위고韋臯서천西川에 있으면서 매일 진상하였는데, 그 후에 상주자사常州刺史 배숙裴肅이 황제에게 진봉進奉함으로 인해 절동관찰사浙東觀察使로 승진시키니, 자사刺史가 황제에게 진봉進奉하는 것이 배숙裴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及劉贊注+[頭註]宣歙節度 判官嚴綬 掌留務하야 竭府庫하야 以進奉으로 徵爲刑部員外郞하니 幕僚進奉 自綬始하니라
유찬劉贊注+[頭註]유찬劉贊선흡절도사宣歙節度使이다. 죽은 뒤에 판관判官엄수嚴綬유후留后의 사무를 관장하여 장군부將軍府의 창고를 다 털어서 황제에게 진봉進奉함으로 인해 임금의 부름을 받고 형부원외랑刑部員外郞이 되니, 막료幕僚가 황제에게 진봉進奉하는 것이 엄수嚴綬로부터 시작되었다.
○ 戶部尙書判度支裴延齡하니 中外相賀호되 獨悼惜之하니라
호부상서戶部尙書 판탁지判度支배연령裴延齡이 죽으니, 중외中外가 서로 축하하였으나 만은 홀로 애도하고 아까워하였다.
○ 上 自陸贄貶官으로 尤不任宰相하고 自御史, 刺史, 縣令以上 皆自選用하니 中書 行文書而已
육지陸贄가 좌천된 뒤로부터 더욱 재상들을 신임하지 않고, 어사御史로부터 자사刺史현령縣令 이상의 관원을 모두 직접 선발하여 등용하니, 중서성中書省은 문서만 돌릴 뿐이었다.
然深居禁中하야 所取信者 裴延齡, 李齊運, 王紹, 李實注+[頭註]李齊運 禮部尙書 王紹 戶部郞中이요 李實 司農卿이라 , 韋執誼及渠牟注+[頭註]韋執誼 翰林學士 渠牟 姓韋氏이니 諫議大夫 權傾宰相하야 趨附盈門이러라
그러나 금중禁中에 깊숙히 거처하여 신임하는 것은 배연령裴延齡, 이제운李齊運, 왕소王紹, 이실李實,注+[頭註]이제운李齊運, 왕소王紹, 이실李實:이제운李齊運예부상서禮部尙書이요, 왕소王紹호부낭중戶部郞中이요, 이실李實사농경司農卿이다. 위집의韋執誼, 거모渠牟였으니,注+[頭註]위집의韋執誼한림학사翰林學士요, 거모渠牟위씨韋氏이니, 간의대부諫議大夫이다. 이들은 모두 권세가 재상을 압도하여 추시부세趨時附勢하는 자들이 문에 가득하였다.
역주
역주1 : 연

통감절요(8)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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