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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6)

통감절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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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亥]十一年이라
대업大業 11년(을해 615)
八月 帝巡北塞할새 突厥始畢可汗 帥騎數十萬하야 謀襲乘輿하야 急攻雁門이라
8월에 황제가 북쪽 변방을 순행할 적에 돌궐突厥시필가한始畢可汗이 수십만의 기병騎兵을 거느리고 황제의 승여乘輿를 습격할 것을 도모하여 안문雁門을 급히 공격하였다.
詔天下募兵하니 守令 競來赴難할새 李淵子世民 年十六 應募하야注+[頭註]屯衛將軍雲定興이라
황제가 천하에 명하여 병력을 모집하게 하니, 수령守令들이 다투어 달려와서 구원할 적에 이연李淵의 아들 이세민李世民이 16세의 나이로 모집에 응하여 둔위장군屯衛將軍 운정흥雲定興에게 예속注+[頭註]는 예속되는 것이다. 되었다.
說定興曰 始畢 敢擧兵圍天子하니 必謂我倉猝不能赴援故也
이세민李世民운정흥雲定興을 설득하기를 “시필가한始畢可汗이 감히 군대를 일으켜 천자天子를 포위한 것은 반드시 우리가 창졸간에 달려와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니,
宜晝則引旌旗하야 令數十里不絶하고 夜則注+[通鑑要解] 音正이니 鐃也 似鍾似鈴이라相應이면 虜必謂援兵大至라하야 望風遁去하리이다
마땅히 낮에는 정기旌旗를 늘어놓아서 수십 리에 끊이지 않게 하고 밤에는 징소리와 북소리注+[通鑑要解]은 음이 정이니 징이다. 과 비슷하고, 과 비슷하다. 가 서로 호응하게 한다면 오랑캐들은 구원병이 크게 몰려왔다고 생각하여 소문만 듣고도 도망할 것입니다.” 하였다.
定興 從之하고 諸郡援兵 亦至하니 九月 始畢 解圍去하다
운정흥雲定興이 그 말을 따르고 여러 에서 구원병이 또한 이르니, 9월에 시필가한始畢可汗이 포위를 풀고 떠났다.
○ 有二孔雀으로 飛集寶(成)[城]朝堂前이어늘
○ 공작새 두 마리가 서원西苑으로부터 날아와 보성寶城조당朝堂 앞에 앉았다.
親衛校尉高德儒見之하고 奏以爲鸞이라하니 孔雀已飛去하야 無可得驗이라
친위교위親衛校尉 고덕유高德儒가 이것을 보고 난새(봉황새)라고 아뢰었는데, 이때는 공작새가 이미 날아가 버려 증명할 수가 없었다.
於是 百官 稱賀어늘 詔以德儒誠心 冥會注+[頭註] 暗也하야 肇見嘉祥이라하고 拜朝散大夫하다
이에 백관들이 하례賀禮를 올리니, 조명을 내려 “고덕유高德儒성심誠心이 은연중에 상천上天에 통하여注+[頭註]은 은연중이다. 비로소 아름다운 상서를 보게 된 것이다.” 하고는 고덕유高德儒조산대부朝散大夫에 임명하였다.
역주
역주1 : 착
역주2 : 정
역주3 西苑 : 宮苑으로, 洛陽 서쪽에 있기 때문에 西苑이라 하였다. 隋나라 大業 연간에 만들었는데, 會通苑 또는 芳華苑이라고도 하였으며 唐나라 때에는 紫苑 또는 禁苑이라 하였다.
역주4 冥會 : 말이 없는 가운데 뜻이 서로 통함을 이른다.

통감절요(6)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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