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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2)

통감절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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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未]六年이라
匈奴三萬騎入上郡하고 三萬騎入雲中하니 烽火通於甘泉注+[頭註]山名이니 在雲陽이라 甘泉宮 因山名宮하니라, 長安이라
爲將軍하야 次細柳注+[釋義]細柳在直城門外阿房宮西北維 括地志 細柳倉 在雍州咸陽縣西南이라[通鑑要解] 亞夫 勃之子也 一宿曰宿이요 再宿曰信이요 過信曰次하고 劉禮爲將軍하야 次霸上注+[釋義]霸水之上地名이니 在長安東三十里 三秦記 霸水 古滋水也 出雍州藍田谷하야 北入渭하고 徐厲爲將軍하야 次棘門注+[釋義]在長安北하니 秦宮門也 括地志 棘門 在(橫)[撗]門之外 三輔黃圖 長安城北出西頭 第一門曰撗門이니 音光이라하야 以備胡하다
自勞軍할새 至霸上及棘門軍하야는 直馳入하니 將以下騎送迎이러니 已而 之細柳軍하니 軍士吏被甲銳兵刃하고 弩持滿注+[釋義] 張也 持滿者 但引滿而不發이라하여 天子先驅注+[釋義]先驅 卽前導也 在前引導車駕者 猶唐之武侯隊하야 不得入이라
先驅曰 天子且至라한대 軍門都尉曰 將軍令曰 軍中 聞將軍令이요 不聞天子詔注+[釋義]索隱曰 六韜云 軍中之事 不聞君命이라하고 又管子, 司馬兵法曰 將在軍에는 君命 有所不受라하니라라호이다
하야 又不得入이라
於是 使使持節하야 詔將軍호되 吾欲入營勞軍하노라
〈此用史記句〉 亞夫乃傳言開壁門하니 壁門士請車騎曰 〈此用漢書句〉 將軍호되 軍中 不得馳驅라호이다
於是 天子乃按轡徐行至營하니 將軍亞夫持兵揖 〈此用史記句〉 曰 介冑之士 不拜注+[釋義]王氏曰 介 甲也 兜鍪也 記曲禮 介冑則有不可犯之色이라하고 又曰 介者不拜하니 爲其拜而라한대 蓌則失容節이라 音挫 又音乍 朱氏(朱子)曰 蓌 猶言有所枝柱하야 不利屈伸也하나니 請以軍禮하노이다
天子改容式車注+[原註]凡言式車者 謂俛身撫式(軾)하야 以禮待人이라하고 使人稱謝호되 皇帝敬勞將軍이라하고 成禮而去하다
旣出軍門 群臣 皆驚이러니 上曰 嗟乎 此眞將軍矣로다
曩者 霸上, 棘門軍 若兒戲爾
其將 固可襲而虜也어니와 至於亞夫하야는 可得而犯邪아하고 稱善者久之러라
月餘 漢兵 至邊하니 匈奴亦遠塞注+[釋義]王氏曰 遠塞句絶하니 言出塞遠去也어늘 漢兵亦罷하고 〈此用匈奴傳文〉 乃拜周亞夫하야 爲中尉注+[釋義]掌徼循京師하니 武帝更名執金吾하니라하다
〈出史記本紀周勃世家及匈奴傳
漢書同〉


6년(계미 B.C.158)
겨울에 흉노匈奴가 침입하여 3만 명의 기병은 상군上郡에 침입하고, 3만 명의 기병은 운중雲中에 침입하니, 봉화가 감천甘泉注+[頭註]감천甘泉은 산 이름이니, 운양雲陽에 있다. 감천궁甘泉宮은 이 산을 따라 궁궐의 이름으로 삼은 것이다. 장안長安에 통하였다.
주아부周亞夫를 장군으로 삼아 세류細柳에 주둔시키고,注+[釋義]세류細柳직성문直城門아방궁阿房宮 서북쪽 모퉁이에 있었다. 《괄지지括地志》에 “세류細柳의 창고는 옹주雍州 함양현咸陽縣 서남쪽에 있다.” 하였다. [通鑑要解]주아부周亞夫주발周勃의 아들이다. 하룻밤 자는 것을 宿이라 하고, 이틀 밤 자는 것을 이라 하고, 을 넘는 것을 라 한다. 유례劉禮를 장군으로 삼아 패상霸上注+[釋義]패상霸上패수霸水 가의 지명이니, 장안長安 동쪽 30리 지점에 있다. 《삼진기三秦記》에 “패수霸水는 옛날 자수滋水이니, 옹주雍州 남전藍田 골짜기에서 나와 북쪽으로 위수渭水로 들어간다.” 하였다. 주둔시키고, 서려徐厲를 장군으로 삼아 극문棘門注+[釋義]극문棘門장안長安의 북쪽에 있으니, 나라의 궁문이다. 《괄지지括地志》에 “극문棘門광문撗門 밖에 있다.” 하였다. 《삼보황도三輔黃圖》에 “장안성長安城 북쪽으로 서쪽 머리에 첫 번째 문을 광문撗門이라 한다.” 하였으니, 은 음이 광이다. 주둔시켜서 오랑캐를 막게 하였다.
이 직접 이들 군영을 위로할 적에 패상霸上극문棘門의 군영에 이르러서는 곧장 달려 들어가니, 장수 이하가 말을 타고서 전송하고 맞이하였는데, 이윽고 세류細柳의 군영에 가니, 군사와 관리들이 갑옷을 입고 칼날을 예리하게 하고 활시위를 가득히 당겨注+[釋義]는 활을 펼침이다. 지만持滿이라는 것은 다만 활을 가득히 당기기만 하고 발사하지 않는 것이다. 천자天子선구先驅(前導)가注+[釋義]선구先驅는 바로 선두이다. 앞에 있으면서 거가車駕를 인도하는 자이니, 나라의 무후대武侯隊와 같다. 이르렀으나 들어갈 수가 없었다.
선구先驅가 말하기를 “천자天子가 장차 이르실 것이다.” 하였으나 군문도위軍門都尉가 말하기를 “장군이 명령하시기를 ‘군영 안에서는 장군의 명령을 듣고 천자天子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 하였습니다.”注+[釋義]사기색은史記索隱》에 말하였다. “《육도六韜》에 ‘군중軍中의 일은 군주의 명을 듣지 않는다.’ 하였고, 또 《관자管子》와 《사마병법司馬兵法》에 ‘장군이 군대에 있을 때에는 군주의 명령을 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였다.” 하였다.
이 이르렀으나 또다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이에 사자使者를 시켜 을 가지고 가서 장군에게 명하기를 “내 군영에 들어가 군사들을 위로하고자 하노라.” 하였다.
- 이는 《사기史記》의 를 쓴 것임 - 주아부周亞夫가 이에 말을 전하여 성벽의 문을 열어주게 하니, 성벽의 문을 지키는 군사가 거기車騎에게 청하기를 - 이는 《한서漢書》의 를 쓴 것임 - “장군이 약속하기를 ‘군영 안에서는 말을 달려 수레를 몰 수 없다.’ 하였습니다.” 하였다.
이에 천자天子가 마침내 고삐를 잡고 서행徐行하여 군영에 이르니, 장군 주아부周亞夫가 병기를 잡고 읍하며 아뢰기를 - 이는 《사기史記》의 를 쓴 것임 -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쓴 장사는 절하지 않는 법이니,注+[釋義]왕씨王氏가 말하였다. “는 갑옷이고 는 투구이다. 《예기禮記》 〈곡례曲禮〉에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쓰면 범할 수 없는 엄숙한 기색이 있어야 한다.’ 하였고, 또 ‘갑옷을 입은 자는 절하지 않으니, 절할 적에 몸을 굽힘에 불편하기 때문이다.’ 하였는데, 에 ‘버티면 용절容節을 잃는다. (거짓)와 같으니, 음이 좌요 또 다른 음은 사이다.’ 하였다.” 주자朱子가 말하였다. “는 걸리는 바가 있어서 굴신屈伸에 불리하다고 말함과 같다.” 청컨대 군례軍禮로써 뵙겠습니다.” 하였다.
천자天子가 용모를 고쳐 수레에서 답례하고注+[原註]무릇 식거式車라고 말하는 것은 〈수레에서〉 몸을 숙이고 을 어루만져서 로써 상대방을 대함을 이른다. 사람을 시켜 치사致辭하기를 “황제가 공경히 장군을 위로한다.” 하고 를 마치고 떠나갔다.
이미 군문軍門을 나오자 여러 신하들이 모두 놀라니, 이 말하기를 “아, 이 사람은 참으로 장군이다.
지난번 패상霸上극문棘門의 군영은 아이들 장난과 같을 뿐이다.
그 군영의 장수는 진실로 습격하여 사로잡을 수 있겠지만 주아부周亞夫에 이르러서는 어찌 범할 수 있겠는가.” 하고는 훌륭하다고 칭찬하기를 한동안 하였다.
한 달 남짓에 나라 군대가 변경에 이르자, 흉노匈奴 또한 변방에서 멀리 떠나갔으므로注+[釋義]왕씨王氏가 말하였다. “원새遠塞에서 를 떼니, 변방을 나가 멀리 감을 말한 것이다.” 나라 군대 또한 해산하고 - 이는 《한서漢書 흉노전匈奴傳》의 글임 - 마침내 주아부周亞夫를 임명하여 중위中尉注+[釋義]중위中尉경사京師를 순찰함을 관장하니, 무제武帝가 이름을 바꾸어 집금오執金吾라 하였다. 삼았다.
- 《사기史記》 〈효문본기孝文本紀〉, 〈주발세가周勃世家〉, 〈흉노열전匈奴列傳〉에 나옴.
한서漢書》도 같음 -


역주
역주1 周亞夫 : 周勃의 아들이다.
역주2 : 구
역주3 : 좌
역주4 蓌猶詐 : 詐는 거짓으로, 갑옷을 입고 절하면 절하는 모습이 절도에 맞지 아니하여 절하고 싶지 않은데 거짓으로 절하는 것처럼 보임을 말한 것이다.
역주5 : 현
동영상 재생
1 [계미] 6년
동영상 재생
2 [계미] 6년 587

통감절요(2)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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