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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8)

통감절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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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8)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戊辰]四年이라
정원貞元 4년(무진 788)
從容與泌 論卽位以來宰相曰 盧杞忠淸彊介어늘 人言杞奸邪라하니 朕殊不覺其然이로라
이 조용히 이필李泌와 함께 즉위한 이래의 재상들을 논하기를 “노기盧杞는 충성스럽고 청렴하고 강직하고 곧았는데 사람들은 노기盧杞가 간사하다고 말하니, 짐은 그가 그러한 줄을 전혀 깨닫지 못하겠다.” 하니,
泌曰 人言杞奸邪어늘 而陛下獨不覺其奸邪하시니 此乃杞之所以爲奸邪也니이다
이필李泌가 대답하기를 “사람들이 노기盧杞가 간사하다고 말하는데 폐하께서 홀로 그가 간사한 줄을 깨닫지 못하시니, 이것이 노기盧杞가 간사한 이유입니다.
倘陛下覺之시면 豈有建中之亂乎잇가
혹시라도 폐하께서 노기盧杞가 간사하다는 것을 깨달으셨다면 어찌 건중建中 연간의 난리가 있었겠습니까?” 하였다.
上曰 建中之亂 術士豫請城奉天하니 此盖天命이요 非杞所能致也니라 泌曰 天命 他人 皆可以言之어니와 惟君相 不可言이니이다
이 말하기를 “건중建中 연간의 난리는 술사術士가 미리 난리가 있을 것을 알고 봉천奉天을 쌓을 것을 청하였으니, 이는 천명天命이고 노기盧杞가 만든 것이 아니다.” 하니, 이필李泌가 말하기를 “천명天命은 다른 사람은 모두 말할 수 있지만 오직 군주와 재상은 말해서는 안 됩니다.
盖君相 所以造命也 若言命이면 則禮樂刑政 皆無所用矣
군주와 재상은 천명을 만드는 사람이니, 만약 천명을 말한다면 예악禮樂형정刑政이 다 쓸 곳이 없습니다.
紂曰 我生 不有命在天고하니 此商之所以亡也니이다
주왕紂王이 말하기를 ‘나의 명이 하늘에 달려있지 않은가?’ 하였으니, 이것이 나라가 망한 이유입니다.” 하였다.
○ 夏縣人陽城學行著聞이라
하현夏縣 사람 양성陽城은 학문과 행실로 이름이 알려졌다.
隱居柳谷之北이러니 李泌薦之한대 六月 徵拜諫議大夫하다
유곡柳谷의 북쪽에 은거하였는데 이필李泌가 그를 천거하니, 6월에 불러 간의대부諫議大夫에 임명하였다.

통감절요(8)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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