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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5)

통감절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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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巳]三年이라 〈漢河瑞元年이라
何曾 侍武帝宴注+[頭註]武帝 炎也하고 退謂諸子曰 主上 開創注+[通鑑要解]創與刱通하니 造也大業호되 吾每宴見 未嘗聞經國遠圖하고 惟說平生常事하니 非貽厥孫謀之道也
及身而已 後嗣 其殆乎인저
汝輩 猶可以免이어니와 指諸孫曰 此屬 必及於難이리라
日食萬錢호되 猶云無下箸處라하니라
○ 石勒注+[通鑑要解]羯也 寇鉅鹿, 常山하니 衆至十餘萬이라
以張賓爲謀主하니 幷州諸胡羯 多從之하니라


영가永嘉 3년(기사 309) - 나라 하서河瑞 원년元年이다. -
처음에 하증何曾무제武帝注+[頭註]무제武帝사마염司馬炎이다. 를 모시고 연회宴會를 열고는 물러나와 아들들에게 말하기를 “주상主上대업大業을 창건注+[通鑑要解]과 통하니, 만드는 것이다. 하였으나 내가 매번 연회宴會에서 뵐 때마다 국가를 경륜하는 원대한 도모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없고 오직 평소의 일상적인 일만 말씀하니, 후손들에게 좋은 계책을 물려주는 방도가 아니다.
자신에게만 미칠 뿐이니 후손들이 위태로울 것이다.
너희들은 오히려 화를 면할 수 있겠지만.” 하고, 여러 손자들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이 아이들은 반드시 난에 미칠 것이다.” 하였다.
하증何曾이 하루에 만 전의 비용을 들여 진미珍味를 먹으면서도 오히려 젓가락을 댈 곳이 없다고 말하였다.
석륵石勒注+[通鑑要解]석륵石勒갈족羯族이다. 거록鉅鹿상산常山을 침략하니, 무리가 십여 만 명에 이르렀다.
장빈張賓모주謀主로 삼으니 병주幷州의 여러 (흉노)와 갈족羯族들이 많이 따랐다.


역주
역주1 石勒 : 319年에 後趙를 건국하였다.

통감절요(5)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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