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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3)

통감절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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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亥]三年이라
건무建武 3년(정해 27)
立四親廟注+[附註]祀父南頓君以上하야 至舂陵節侯 景帝子長沙定王發 生舂陵節侯買하고 買生鬱林太守處하고 處生鉅鹿都尉回하고 回生南頓令欽하고 欽生光武하니라於雒陽注+[釋義]雒本作洛하니 成周洛陽也 在澗水東하니 漢河南郡(寓)[屬]縣이라 (漁)[魚]豢云 光武以漢火行忌水 故去水加隹 自光武後 改爲雒字하니 其地在成皐西宛縣北하니라하다
사친四親의 사당注+[附註]사친四親의 사당은 광무제光武帝의 아버지인 남돈군南頓君 이상을 제사하여 용릉절후舂陵節侯에게까지 이른 것이다. 경제景帝의 아들인 장사정왕長沙定王 용릉절후舂陵節侯 를 낳았고, 울림태수鬱林太守 를 낳았고, 거록도위鉅鹿都尉 를 낳았고, 남돈령南頓令 을 낳았고, 광무제光武帝를 낳았다. 낙양雒陽注+[釋義]은 본래 으로 썼으니, 성주成周낙양洛陽이다. 간수澗水의 동쪽에 있으니, 나라 하남군河南郡에 속한 이다. 어환魚豢의 《위략魏略》에 이르기를 “광무제光武帝나라는 화행火行(火德)이어서 를 꺼리므로 낙자洛字를 버리고 를 가했다.” 하였다. 광무제光武帝 이후로 낙자雒字로 고쳤으니, 그 지역이 성고成皐의 서쪽, 완현宛縣의 북쪽에 있다. 에 세웠다.
○ 馮異與赤眉 約期會戰할새 使壯士變服하야 與赤眉同하고 伏於道側하다
풍이馮異적미赤眉기일期日을 약속하고 회전會戰할 때에 장사壯士들로 하여금 적미赤眉와 똑같이 변복變服하고 길가에 매복하게 하였다.
旦日 赤眉使萬人으로 攻異前部어늘 異少出兵以救之한대 賊見勢弱하고 遂悉衆攻異어늘
아침에 적미赤眉가 1만 명으로 하여금 풍이馮異선봉先鋒 부대를 공격하게 하였는데, 풍이馮異가 병력을 조금 내보내 구원하자, 풍이馮異군세軍勢가 약한 것을 보고는 마침내 무리들을 다 동원하여 풍이馮異를 공격하였다.
異乃縱兵大戰이러니 日昃 賊氣旣衰하고 伏兵 卒(猝)起하야 衣服 相亂이라
풍이馮異가 이에 군대를 풀어 크게 싸웠는데, 해가 기울자 의 기운이 이미 쇠하였고, 풍이馮異가 매복해 놓은 군사들이 갑자기 일어나니, 의복이 서로 비슷하여 혼란하였다.
赤眉不復識別하야 衆遂驚潰어늘 追擊大破之於殽底注+[釋義] 通作崤하니 山名也 今陜縣東二崤 是也 下也 括地志 洛州永寧西北二十里 古殽道也 杜預曰 在弘農澠池縣西하니라하야 降男女八萬人하다
적미赤眉가 다시 피아彼我를 식별하지 못하여 무리들이 마침내 놀라 궤주潰走하였는데, 추격하여 효산殽山 아래注+[釋義]와 통하니, 이름으로 지금의 협현陜縣 동쪽의 두 효산崤山이 이곳이다. 는 아래이다. 《괄지지括地志》에 “낙주洛州 영녕현永寧縣 서북쪽 20리 지점이 옛날 효도殽道이다.” 하였다. 두예杜預가 말하기를 “효산殽山홍농弘農민지현澠池縣 서쪽에 있다.” 하였다. 에서 크게 격파하여 남녀 8만 명을 항복시켰다.
帝降璽書勞異曰 始雖垂回谿注+[釋義] 翼也 回谿 在澠池之北하니 俗名回坑이라 終能奮翼하니 可謂失之東隅注+[釋義] 陬也 東隅 日出處也 收之桑楡注+[釋義]木名이라 王氏曰 谷永曰 太白出西方六十하면 日法當參入이어늘 今已過期로되 尙在桑楡之間이라한대 桑楡 謂晩也 或云 日入處也 淮南子曰 西日垂하야 景在樹端 謂之桑楡로다
황제가 새서璽書(옥새가 찍힌 친서)를 내려 풍이馮異를 위로하기를 “처음에는 비록 회계回谿에서 날개를 펴지 못하였으나(失意하였으나)注+[釋義]는 날개이다. 회계回谿민지澠池의 북쪽에 있으니, 세속에서는 회갱回坑이라 한다. 끝에는 민지澠池에서 나래를 떨쳤으니(得意하였으니), 동우東隅注+[釋義]는 모퉁이이니, 동우東隅는 해가 뜨는 곳이다. 에서는 잃고 상유桑楡注+[釋義](뽕나무)과 (느릅나무)는 나무 이름이다. 왕씨王氏가 말하였다. “《한서漢書》에 곡영谷永이 이르기를 ‘태백성太白星서방西方에서 60도를 나오면 해가 마땅히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 이미 시기가 지났으나 아직도 상유桑楡의 사이에 있다.’ 하였는데, 에 ‘상유桑楡는 늦음을 이른다.’ 하였다. 혹자는 이르기를 ‘해가 들어가는 곳이다.’ 하였다. 《회남자淮南子》에 이르기를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 그림자가 나무 끝에 있는 것을 상유桑楡라 이른다.’ 하였다.”에서 거두었다고 이를 만하다.
方論功賞하야 以答大勳하리라
이제 을 논하여 을 내려서 큰 공로에 보답하겠다.” 하였다.
赤眉餘衆 東向宜陽이어늘 帝親勒六軍하야 嚴陳(陣)以待之러니
적미赤眉의 잔당들이 동쪽으로 의양宜陽을 향하자, 황제가 친히 육군六軍을 무장시켜 엄하게 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赤眉忽遇大軍 驚震不知所謂(爲)하야 乃遣劉恭하야 乞降曰 盆子將百萬衆降하리니 陛下將何以待之잇고
적미赤眉는 갑자기 황제의 대군大軍을 만나자 놀라서 어찌할 바를 몰라 마침내 유공劉恭을 보내어 항복을 청하기를 “유분자劉盆子가 백만의 군대를 거느리고 항복할 것이니, 폐하께서는 장차 어떻게 대우해 주시겠습니까?” 하였다.
帝曰 待汝以不死耳니라 盆子及丞相徐宣以下三十餘人 肉袒降하고 上所得傳國璽綬注+[釋義]王氏曰 璽 王者印也 帶也 所以繫璽 黃赤綬四采 武都紫泥封하고 盛以靑囊白素裹호되 兩端無縫하고 尺一版中約署 衛宏云 秦以前 以金銀爲方寸璽러니 秦得和氏璧하고 乃以玉爲之하니 螭獸(組)[紐]之外 李斯書其文曰 受命于天 旣壽永昌이라하고 號曰傳國璽라하다 漢高定三秦 子嬰獻之러니 後王莽簒逆하고 就元后取之하다 莽敗 王憲得之러니 李松入長安하야 斬憲取璽하고 送上更始하며 更始奉赤眉하고 赤眉立劉盆子러니 盆子奉上光武하다 董卓作亂한대 掌璽者投諸井이러니 孫堅入洛하야 討卓軍於城南할새 見井中有五色光하고 堅乃浚井得璽하다 袁術僭逆하야 乃拘堅妻奪之러니被徵하고 詣京師라가 道爲術所刦하다 後術死 璆得璽하야 還以上獻帝하고 曹氏取之漢이러니 後以奉于晉하다 前趙劉聰 使劉曜入洛陽하야 執晉懷하고 取璽하야 詣平陽하고 後爲石勒所幷(倂)하야 璽乃屬勒하다 勒爲冉閔所滅하고 璽屬閔이러니 閔敗 璽存閔大將軍蔣幹하다 幹求救於晉謝尙하니 尙使戴施 據杭頭 遂入鄴하야 助守給幹하고 得璽러니 以晉穆帝永和八年 還建康하니라하고 積兵甲宜陽城西하니 與熊耳山齊
황제가 “너를 죽이지 않음으로써 대우하겠다.” 하니, 유분자劉盆子와 승상 서선徐宣 이하 30여 명이 웃통을 벗어 항복하고, 노획한 전국새傳國璽와 인끈注+[釋義]왕씨王氏가 말하였다. “왕자王者이고, 는 띠(끈)이니 옥새를 매는 것이다. 황적색黃赤色 끈으로 네 가지 채색을 하고 무도武都의 붉은 인주로 봉함한 다음 흰 비단으로 안감을 댄 푸른 주머니에 넣되 양끝을 꿰매지 않고 한 자쯤 되는 판자 가운데에 글을 새겼다. 위굉衛宏이 말하기를 ‘나라 이전에는 으로 사방 한 치 크기의 옥새를 만들었는데 나라가 화씨벽和氏璧을 얻고는 마침내 으로 만드니, 끈에 용과 짐승 모양이 서려 있으며 여섯 옥새 이외에 따로 있었다.’ 하였다. 이사李斯가 그 글을 쓰기를 ‘수명우천受命于天 기수영창旣壽永昌[하늘에서 천명을 받아 이미 장수하고 길이 창성하다.]’ 하고는 이름하기를 전국새傳國璽라 하였다. 한고조漢高祖삼진三秦을 평정할 때에 자영子嬰이 이것을 바쳤는데, 뒤에 왕망王莽이 찬탈하고서 원후元后에게서 가져갔다. 왕망王莽이 패망하자 왕헌王憲이 이것을 얻었는데 이송李松장안長安으로 들어가 왕헌王憲을 목 베고 옥새를 취하여 경시更始에게 보내어 올렸으며, 경시更始적미赤眉에게 받들어 올리고 적미赤眉유분자劉盆子를 세웠는데 유분자劉盆子광무제光武帝에게 받들어 올렸다. 뒤에 동탁董卓이 난을 일으키자 옥새를 관장하는 자가 우물 속에 던져 넣었는데, 손견孫堅낙양洛陽에 들어가서 도성 남쪽에서 동탁董卓의 군대를 토벌할 때에 우물 속에서 오색五色의 광채가 나는 것을 보고는 손견孫堅이 마침내 우물을 치워 옥새를 얻었다. 원술袁術이 참람하여 반역을 하고는 마침내 손견孫堅의 아내를 구류하고 옥새를 빼앗았는데, 이때 서구徐璆천자天子의 부름을 받고 경사京師로 가다가 길에서 원술袁術에게 협박당하여 원술袁術에게 귀의하였다. 뒤에 원술袁術이 죽자 서구徐璆가 옥새를 얻어 다시 헌제獻帝에게 올렸고, 조씨曹氏(曹丕)가 이것을 나라에서 취하였는데, 뒤에 이것을 나라에 받들어 올렸다. 전조前趙유총劉聰유요劉曜로 하여금 낙양洛陽에 들어가 나라 회제懷帝를 사로잡고 옥새를 취하여 평양平陽으로 가져갔으며, 뒤에 석륵石勒에게 합병당하여 옥새가 마침내 석륵石勒에게 귀속되었다. 석륵石勒염민冉閔에게 멸망당하고 옥새가 염민冉閔에게 귀속되었는데, 염민冉閔이 패하자 옥새가 염민冉閔대장군大將軍 장간蔣幹에게 보관되었다. 장간蔣幹나라 사상謝尙에게 구원을 청하니, 이때 사상謝尙대시戴施로 하여금 항두杭頭를 점거하게 하였다. 마침내 업성鄴城에 들어가 장간蔣幹을 도와주고 옥새를 얻었는데, 나라 목제穆帝 영화永和 8년에 건강建康으로 돌아왔다.” 을 올리며 병기와 갑옷을 의양성宜陽城 서쪽에 쌓아 놓으니, 높이가 웅이산熊耳山과 똑같았다.
赤眉衆 尙十餘萬人이어늘 帝令縣廚注+[通鑑要解] 宜陽縣이니 縣有廚官也하야 皆賜食하다
적미赤眉의 무리가 아직도 10여만 명이었는데, 황제가 의양현宜陽縣주관廚官으로 하여금注+[通鑑要解]의양현宜陽縣이니, 주관廚官이 있다. 모두 음식을 하사하게 하였다.
○ 初 梁王劉永注+[頭註]文帝子梁孝王武八世孫이라 據國起兵하야 以董憲, 張步 爲將軍하고 專據東方하야 稱帝하고 復立步爲齊王이러니
○ 처음에 양왕梁王 유영劉永注+[頭註]유영劉永문제文帝의 아들 양효왕梁孝王 의 8세손이다. 이 나라를 점거하고 군대를 일으켜 동헌董憲장보張步를 장군으로 삼고 동방東方을 독차지하여 수양성睢陽城에서 황제라 칭하고, 다시 장보張步를 세워 제왕齊王으로 삼았다.
하고 南事梁, 楚 步得專集齊地하야 據郡十二焉하다
황제가 이때 막 북쪽으로 어양漁陽을 근심하고 남쪽으로 를 정벌하였기 때문에 장보張步나라 땅을 독차지하여 12개 을 점거할 수 있었다.
○ 涿郡太守張豐하야 與彭寵連兵하다
탁군태수涿郡太守 장풍張豐이 배반하여 팽총彭寵과 군대를 연합하였다.
關中衆寇猶盛이라 馮異且戰且行하야 屯兵上林苑中하야 以擊豪傑不從令者하니 威行關中이러라
이때 관중關中의 여러 도둑들이 아직 성하였으므로, 풍이馮異가 한편으로는 전투를 하고 한편으로는 행군을 하여 상림원上林苑 가운데에 군대를 주둔하고서 명령을 따르지 않는 호걸들을 공격하니, 위엄이 관중關中 지방에 행해졌다.
○ 蓋延 圍睢陽하야 斬劉永한대 蘇茂奔垂惠하야 共立永子紆하야 爲梁王하다
개연蓋延수양성睢陽城을 포위하여 유영劉永을 목 베자, 소무蘇茂수혜垂惠로 달아나 〈주건周建 등과〉 함께 유영劉永의 아들 를 세워서 양왕梁王으로 삼았다.
○ 耿弇 從容言於帝하야 自請北收上谷兵하야 定彭寵於漁陽하고 取張豐於涿郡하고 還收하고 東攻張步하야 以平齊地한대 帝壯其意하야 許之하다
경엄耿弇이 조용히 황제에게 말하여 북쪽으로 상곡上谷의 군대를 수습하여 팽총彭寵어양漁陽에서 평정하고 장풍張豐탁군涿郡에서 취하고, 돌아와 부평富平획색獲索을 거두고 동쪽으로 장보張步를 공격해서 나라 땅을 평정할 것을 자청하자, 황제가 그의 뜻을 장하게 여겨서 이를 허락하였다.
[新增]養心吳氏曰
[新增]養心吳氏가 말하였다.
此事 與韓信請益兵事同이니라
“이 일은 한신韓信이 병력을 증가해 줄 것을 요청한 일과 똑같다.”
역주
역주1 四親 : 高祖 이하 4代의 조상을 이른다.
역주2 : 시
역주3 : 민
역주4 前書 : 《前漢書》를 가리킨다.
역주5 六璽 : 秦나라와 漢나라 皇帝의 傳國璽 이외에 오히려 여섯 개의 옥새가 있었는데, 모두 白玉으로 만들고 끈에 용과 호랑이 모양이 서려 있으며 武都의 紫泥로 봉함하였다. 첫 번째는 皇帝行璽로 封國할 때에 사용하였고, 두 번째는 皇帝之璽로 여러 王侯에게 하사할 때에 사용하였고, 세 번째는 皇帝信璽로 發兵할 때에 사용하였고, 네 번째는 天子行璽로 大臣을 부를 때에 사용하였고, 다섯 번째는 天子之璽로 外國의 君主를 策封할 때에 사용하였고, 여섯 번째는 天子信璽로 天地鬼神에게 제사할 때에 사용하였다. 그 후 晉나라로부터 隋나라 때까지 용도와 제도는 자주 바뀌었으나 그 명칭은 바뀌지 않았다. 《後漢書 武帝紀 上》
역주6 : 구
역주7 : 수
역주8 帝方北憂漁陽 : 蕭王(劉秀)이 북쪽으로 尤來‧大槍‧五幡을 元氏에서 공격하여 연달아 격파하였는데, 승세를 타고 경솔하게 진군했다가 도리어 패배를 당하였다. 그리하여 적들이 퇴각하여 漁陽으로 들어가서 지나가는 곳마다 노략질을 하였으므로 蕭王이 이를 근심한 것이다.
역주9 富平, 獲索 : 모두 賊의 이름인데 혹은 산천과 토지에 따라 이름하고, 혹은 軍容의 강성함을 따라 이름하여 名目이 번다하였다.

통감절요(3)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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