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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5)

통감절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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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癸亥]六年이라 〈魏正始四年이요 吳赤烏六年이라
연희延熙 6년(계해 243) - 나라 정시正始 4년이고, 나라 적오赤烏 6년이다. -
十一月 帝以費褘 爲大將軍, 錄尙書事하다
11월에 황제가 비위費褘대장군大將軍녹상서사錄尙書事로 삼았다.
○ 魏宗室曹冏 上書曰 古之王者 必建同姓하야 以明親親하고 必樹異姓하야 以明賢賢하야 親疎 竝用이라 能保其社稷이러니
나라 종실宗室 조경曹冏이 상서하기를, “옛날 왕자王者들은 반드시 동성同姓제후諸侯하여 친척을 친애함을 밝히고 반드시 이성異姓제후諸侯를 세워 현인賢人을 존중함을 밝혀서, 친한 자와 소원한 자를 함께 등용하였으므로 사직社稷을 보전할 수 있었습니다.
今州郡牧守 皆跨有千里하고 兼軍武之任호되 或比國數人이요 或兄弟竝據어늘 而宗室子弟 王空虛之地하고 君不使之民하야 曾無一人間其間注+[釋義]上間字 隔也 雜也하야 與相維制하니 非所以彊幹弱枝하야 備萬一之虞也니이다
그런데 지금은 주군州郡목사牧使수령守令이 모두 천리의 땅을 점유하고 문무文武의 관직을 겸임하여 혹은 나라에 견줄 만한 자가 몇 사람이고 혹은 형제가 함께 점거하고 있는데도 종실宗室자제子弟는 공허한 땅에 왕 노릇 하고 부릴 수 없는 백성들에게 군주 노릇 하여, 일찍이 한 사람도 그 사이에 끼어들어서注+[釋義]위의 간자間字는 막음이요, 은 섞임이다. 서로 더불어 이성異姓제후諸侯를 견제하지 못하니, 근간根幹을 강하게 하고 가지를 약하게 하여 만일의 근심에 대비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語曰 百足之蟲 至死不僵이라하니 以其扶之者衆也일새니
속담에 이르기를 ‘발이 백 개인 벌레는 죽음에 이르도록 쓰러지지 않는다.’ 하였으니, 이는 붙들어 주는 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雖小 可以譬大니이다
이 말이 비록 하찮으나 큰일을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하였다.
欲以此論으로 感寤曹爽호되 爽不能用이러라
조경曹冏이 이 의논으로 조상曹爽을 감동시켜 깨우치고자 하였으나 조상曹爽이 쓰지 못하였다.
역주
역주1 : 칙

통감절요(5)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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