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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8)

통감절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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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8)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癸丑]八年이라
九月 晉州男子郇模注+[釋義]姓名也 音恂이라 以麻注+[頭註] 音變이니 與編通이라 하고 持竹筐葦席하고 哭於東市어늘
人問其故한대 對曰 願獻三十字하노니 一字爲一事
若言無所取어든 請以席裹尸하야 貯筐中하야 棄於野라하야늘 京兆以聞하다
召見하고 賜新衣하야 館於客省하니
其言團者 請罷諸州團練使注+[頭註] 聚也 與鍊同하니 精熟曰練이라 監者 請罷諸州監軍使注+[頭註]監軍 時以宦官爲之하니라 러라


대력大曆 8년(계축 773)
9월에 진주晉州남자男子순모郇模注+[釋義]순모郇模는 사람의 성명姓名이니, 은 음이 (순)이다. 삼끈으로 머리를 묶고注+[頭註]은 음이 변이니, 과 통한다. 손에는 대나무광주리와 갈대 자리를 쥐고 장안長安의 동쪽 시장에서 통곡하였다.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묻자, 대답하기를 “30글자를 황제께 바치기를 원하노니, 한 글자가 한 가지 일이다.
만일 내 말이 취할 만한 것이 없으면 이 갈대 자리에 시신을 싸서 광주리 안에 담아 시장에 버려지기를 청한다.” 하므로 경조京兆에서 이 일을 황제에게 아뢰었다.
이 그를 불러 만나보고 새로운 옷을 하사하여 객성客省에 머물게 하였다.
그가 말한 ‘’字는 여러 단련사團練使注+[頭註]은 모음이고, 과 같으니 정숙精熟한 것을 이라 한다. 파할 것을 청한 것이고, ‘’字는 여러 감군사監軍使注+[頭註]감군監軍은 이때에 환관宦官을 임명하였다. 파할 것을 청한 것이었다.


역주
역주1 : 변

통감절요(8)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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