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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治通鑑綱目(1)

자치통감강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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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丑年(B.C. 308)
계축년(B.C. 308)
七年이라
[綱]나라 난왕赧王 7년이다.
秦魏會于應注+應, 乙陵切, 地名. 後漢志 “潁川父城縣西南有應鄕, 古應國也.”하다
나라와 나라가 에서 만났다.注+을릉乙陵이니 지명地名이다. 《후한서後漢書》 〈군국지郡國志〉에 “영천潁川 부성현父城縣의 서남쪽에 응향應鄕이 있는데 옛 응국應國이다.”라고 하였다.
◑秦甘茂伐韓宜陽하다
[綱]나라 감무甘茂나라 의양宜陽을 정벌하였다.
秦王 使甘茂 約魏以伐韓注+茂, 秦左丞相.한대
[目]나라 감무甘茂로 하여금 나라와 약속하여 나라를 정벌하게 하였다.注+나라 좌승상左丞相이다.
茂至魏하야 乃使人還謂王曰 魏聽臣矣어니와
감무가 나라에 도착하여 사람을 시켜 돌아가 에게 일러 말하기를 “나라는 의 말을 들을 것입니다.
然願王 勿伐하소서
그러나 바라건대 왕은 나라를 정벌하지 마소서.”라고 하였다.
迎茂息壤하야 而問其故注+息壤, 秦邑名, 地長隆然而起, 夷之而益高, 因以得名. 長, 知兩切.한대
왕이 감무를 식양息壤에서 맞이하고 그 까닭을 물었다.注+식양息壤나라 읍명邑名이다. 땅이 길고 융기하였으며 평탄하고 더욱 높았으므로 인하여 이름을 얻었다. (길다)은 지량知兩이다.
對曰 宜陽 大縣이니 其實 郡也注+春秋時, 縣大而郡小. 至于戰國, 則郡大而縣小故云.
감무가 대답하기를 “의양宜陽은 큰 으로 그 실상은 입니다.注+춘추春秋시대에는 이 크고 이 작았으나, 전국戰國시대에 이르러 이 크고 이 작았으므로 이렇게 말하였다.
倍數險行千里하야 攻之難注+倍, 與背同. 數險, 謂函谷及三崤五谷之險.하니이다
지금 여러 험한 지형을 등지고 천리千里를 가서 공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注+와 같다. 여러 험한 지형은 함곡관函谷關삼효三崤, 오곡五谷의 험준함을 말한다.
魯人 有與曾參으로 同姓名者 殺人이어늘
나라 사람 중에 증삼曾參과 이름이 같은 자가 있었는데 사람을 죽였습니다.
告其母한대 母織自若也러니
어떤 사람이 이를 증삼의 어머니에게 알렸더니, 그의 어머니가 태연자약하게 길쌈을 하였습니다.
及三人 告之하얀 則其母投杼下機하야 踰墻而走注+杼, 直呂切, 機之持緯者.하니
세 사람이 더 와서 말을 하자 그 어머니가 북[杼]을 던지고 베틀에서 내려와 담을 넘어 도망을 갔습니다.注+직려直呂이니, 베틀의 씨실을 잡는 것이다.
臣之賢 不若曾參하고 王之信臣 不如其母어늘 疑臣者 非特三人이라 恐大王之投杼也注+疑臣, 謂疑之於王.하노이다
신의 현명함이 증삼만 같지 않고 왕께서 신을 믿는 것이 증삼의 어미와 같지 않은데, 신을 의심하는 자는 세 사람뿐만이 아니니 신은 대왕大王께서 북을 던질까 염려됩니다.注+⑥ “의신疑臣(신을 의심하는 자)”은 왕에게 그를 의심하게 함을 이른다.
魏文侯令樂羊으로 攻中山하야 三年 拔之하고
나라 문후文侯악양樂羊으로 하여금 중산中山을 공격하게 하여 3년 만에 함락하였습니다.
返而論功할새 文侯示之謗書一篋한대 樂羊 再拜稽首曰 此非臣之功이라 君之力也注+稽首, 首至地也.라하니
돌아와 공적을 논할 때에 문후가 악양을 비방하는 글을 담은 상자 하나를 보여주니, 악양이 두 번 절하고 머리를 조아리며 말하기를 ‘이것은 신의 공이 아니라 임금님의 공입니다.’注+계수稽首는 머리를 땅에 닿게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今臣 羇旅之臣也注+茂, 楚下蔡人故云然. 樗里子公孫奭 挾韓而議之하면 王必聽之注+樗里子, 名疾. 樗, 音攄, 木名. 疾居渭南, 其里有大樗, 故號樗里子. 疾及奭, 皆秦諸公子也, 其外家, 韓也.하시리니
지금 은 타국에서 온 나그네 신하이므로,注+감무甘茂나라 하채下蔡 사람이므로 그렇게 말하였다.저리자樗里子공손석公孫奭나라를 끼고 의논을 하면 왕께서는 반드시 들을 것입니다.注+저리자樗里子는 이름이 이다. 는 음이 이니 나무 이름이다. 위남渭南에 살았는데, 그 마을에 큰 나무가 있었기 때문에 호를 저리자樗里子라고 하였다. 은 모두 나라의 여러 공자公子이고 그 외가外家나라이다.
欺魏王이요 而臣 受公仲侈之怨也注+公仲侈, 韓相也.
이는 왕이 나라 왕을 속이는 것이고 신이 공중치公仲侈의 원망을 받을 것입니다.注+공중치公仲侈나라 정승이다.
故臣 願王之勿伐也하노이다
그러므로 신이 바라건대 왕께서는 정벌하지 마소서.”라고 하였다.
王曰 寡人 弗聽也리니 請與子盟호리라하고 乃盟于息壤하다
이 말하기를 “과인寡人이 듣지 않을 것이니, 청컨대 그대와 함께 맹약을 하겠다.”라고 하고 마침내 식양에서 맹약을 하였다.

자치통감강목(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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