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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治通鑑綱目(7)

자치통감강목(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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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午年(A.D.34)
갑오년甲午年(A.D.34)
十年이라 春正月 吳漢等 擊盧芳將賈覽하여 破走之하다
나라 세조 광무황제世祖 光武皇帝 건무建武 10년이다. 봄 정월에 오한吳漢 등이 노방盧芳의 장수 가람賈覽을 격파하여 패주시켰다.
◑夏 征西大將軍夏陽侯馮異 卒於軍하다
】 여름에 정서대장군 하양후征西大將軍 夏陽侯 풍이馮異가 군중에서 하였다.
◑秋八月 帝如長安하여 遂至汧하니 隗純將高峻하다
】 가을 8월에 황제가 장안長安에 갔다가 마침내 에 이르니, 외순隗純의 장수 고준高峻이 항복하였다.
隗囂將高峻 擁兵據高平第一이러니 建威大將軍耿弇等 圍之하여 一歲不拔이라
】 처음에 외효隗囂의 장수 고준高峻이 군대를 거느리고 고평高平제일성第一城을 점거하였는데, 건위대장군 경엄建威大將軍 耿弇 등이 그를 포위하여 1년이 되어도 함락하지 못하였다.
帝自將征之한대 寇恂 諫曰 長安 道里居中하여 應接近便注+從雒陽至高平, 長安爲.하니
황제가 직접 군대를 거느리고 정벌하려 하자, 구순寇恂이 간하기를 “장안長安낙양雒陽고평高平의 길 중간에 있어서 대응하기가 가깝고 편리합니다.注+낙양雒陽에서 고평高平에 가려면 장안長安이 중간이 된다.
安定隴西 必懷震懼하리니 此從容一處 可以制四方也注+從, 七容切. 容, 如字. 從容, 安然自在之意.니이다
안정安定농서隴西가 반드시 놀라 두려운 마음을 품을 것이니, 이 한 곳에 종용從容히 계시면 사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注+칠용七容이고 은 본음대로 읽으니, “종용從容”은 편안하게 그대로 있다는 뜻이다.
今士馬疲倦이어늘 方履險阻 非萬乘之固也 前年潁川可爲至戒니이다 帝不從하고 進幸汧하여 遣寇恂往降之하다
지금 군사와 말이 피로하고 지쳐 있는데 험한 길을 가려 하시니, 이는 만승천자萬乘天子의 견고(안전)한 방법이 아닙니다. 지난해의 영천潁川이 지극한 경계가 될 만합니다.” 하였다. 그러나 황제는 따르지 않고 에 행차해서 구순을 보내 고준의 항복을 받아오게 하였다.
至第一하니 遣軍師皇甫文出謁호되 辭禮不屈注+皇甫, 姓也.이어늘
구순寇恂제일성第一城에 이르니, 고준高峻군사 황보문軍師 皇甫文을 내보내 알현하게 하였는데, 황보문의 말하는 가 공손하지 않았다.注+황보皇甫이다.
하여 將誅之러니 諸將諫曰 高峻精兵萬人 率多强弩 西遮隴道하여 連年不下
구순이 노하여 그를 죽이려 하자, 장수들이 간하기를 “고준은 정예병 만 명이 대부분 강노强弩 부대이고, 서쪽으로 으로 가는 길을 차단하여 수년 동안 함락하지 못하였습니다.
今欲降之而反戮其使 無乃不可乎잇가 不應하고 遂斬之하고 遣其副하여 歸告峻曰
이제 그에게 항복을 받고자 하면서 도리어 그의 사자使者를 죽이는 것은 불가하지 않습니까.” 하였다. 그러나 구순은 이에 응하지 않고 마침내 사자를 참수하고는 그의 부사副使를 돌려보내 고준에게 고하기를
軍師無禮일새 已戮之矣로니 欲降이어든 急降하고 不欲이어든 固守하라하니 惶恐하여 卽日開城門하다
군사軍師가 무례하여 이미 죽였으니, 항복하고 싶으면 급히 항복하고 항복하기 싫으면 굳게 지켜라.” 하니, 고준이 두려워하여 당일로 성문을 열고 항복하였다.
諸將 皆賀하고 因曰 敢問殺其使而降其城 何也잇고 恂曰 皇甫文 峻之腹心이니 其所取計者也
장수들이 모두 축하하고는 말하기를 “감히 묻건대 그 사자를 죽이고 그 을 항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어째서입니까?” 하니, 구순이 대답하기를 “황보문은 고준의 심복이니, 고준은 그로부터 계책을 받아왔다.
今來 辭意不屈하니 必無降心이라 全之 則文得其計 殺之 則峻亡其膽이라 是以降耳니라 諸將皆曰 非所及也라하다
지금 그의 말이 공손하지 않으니, 반드시 항복할 마음이 없는 것이다. 황보문을 살려주면 그가 자기 계책을 이루게 되고 그를 죽이면 고준이 간담肝膽을 잃게 된다. 이 때문에 고준이 항복한 것이다.” 하였다. 장수들이 모두 말하기를 “저희들이 미칠 바가 아닙니다.” 하였다.
冬十月 來歙等 攻破落門한대 隗純하고 王元 犇蜀하니 隴右悉平注+落門, 聚名, 在天水郡冀縣南.하다
】 겨울 10월에 내흡來歙 등이 낙문落門을 격파하자, 외순隗純은 항복하고 왕원王元으로 달아나니, 이에 농우隴右가 모두 평정되었다.注+낙문落門은 취락의 이름이니 천수군 기현天水郡 冀縣 남쪽에 있다.
徙諸隗於京師以東注+隗純降而徙其族, 以其西州彊宗, 恐其後復能爲變也.이러니 隗純 與賓客亡入胡하여 至武威어늘 捕得하여 誅之하다
】 여러 외씨隗氏들을 경사京師의 동쪽으로 옮겼다.注+외순隗純이 항복하였는데 그 종족을 옮긴 것은 그들이 서주西州의 강한 종족이라서 뒤에 다시 변란을 일으킬까 염려한 것이다. 뒤에 외순隗純빈객賓客들과 도망하여 북쪽 오랑캐 지역으로 들어가서 무위武威에 이르자, 그를 체포하여 주살하였다.
先零羌 寇金城이어늘 來歙 擊破之하다
선령강先零羌금성金城을 침략하자, 내흡來歙이 격파하였다.
於是 開倉廩以賑饑乏하니 隴右遂安하여 而涼州通焉注+涼州諸郡, 至京師, 皆須度隴, 隴右安, 則涼州之路流通.하다
】 이에 창고를 열어 굶주린 자들을 구휼하니, 농우隴右가 마침내 편안하여 양주涼州의 길이 통하였다.注+〈“양주통언涼州通焉”은〉 양주涼州의 여러 경사京師에 오려면 모두 반드시 을 거쳐야 하는데, 농우隴右가 편안해졌으니, 그렇다면 양주의 길이 열려 통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다
】 황제가 환궁하였다.
역주
역주1 (山)[中] : 저본에는 ‘山’으로 되어 있으나, ≪資治通鑑≫ 註에 의거하여 ‘中’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帝還宮 : “8월에 長安에 갔다가 이때에 환궁하였으니, 이는 오래되었음을 기록한 것이다.[八月如長安 於是還宮 志久也]다” ≪書法≫

자치통감강목(7) 책은 2019.10.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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