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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治通鑑綱目(8)

자치통감강목(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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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巳年(81)
六年이라 夏六月 太尉昱하다
◑是月晦 日食하다
◑秋七月 以鄧彪爲太尉하다
成都 民物豐盛하여 邑宇逼側이라 舊制 禁民夜作하여 以防火災로되 而更相隱蔽하여 燒者日屬注+屬, 之欲切, 聯也. 謂聯日有火也.이러니
乃毁削先令하고 但嚴使儲水而已 百姓以爲便하여 歌之曰 廉叔度 來何暮
不禁火하니 民安作로다 昔無襦러니 今五袴注+叔度, 廉范字. 作, 臧祚切, 造也.라하니라


신사년辛巳年(81)
나라 숙종 효장황제肅宗 孝章皇帝 건초建初 6년이다. 여름 6월에 태위 포욱太尉 鮑昱하였다.
】 이달 그믐에 일식이 있었다.
】 가을 7월에 등표鄧彪(등표)를 태위太尉로 삼았다.
염범廉范촉군태수蜀郡太守로 삼았다.
성도成都는 인구가 많고 물자가 풍부하여 고을의 집들이 가까이 붙어 있었다. 옛 제도에 백성들이 밤에 일하는 것을 금지하여 화재를 막게 하였으나, 번갈아 서로 은폐하고 일을 하여 집을 불태우는 것이 날로 이어졌다.注+지욕之欲이니 이어짐으로, 〈“소자일속燒者日屬”은〉 연일 화재가 발생함을 이른다.
염범廉范은 마침내 예전의 명령을 없애고 다만 엄하게 방화수防火水를 비축하게 하니, 백성들이 이것을 편하게 여겨 노래하기를 “염숙도廉叔度여, 어찌 이리도 늦게 왔는가.
불 피우는 것을 금하지 않으니, 백성들이 편하게 일하도다. 옛날에는 저고리도 없었는데, 지금은 바지가 다섯 벌이다.”注+숙도叔度염범廉范의 자이다. 장조臧祚이니 일함이다. 하였다.


역주
역주1 以廉范爲蜀郡太守 : “光武帝가 中興했을 때에 칭찬할 만한 太守가 앞서는 杜詩와 張堪과 第五倫을 썼고, 이때에 다시 廉范을 썼으니, 모두 훌륭한 지방관이었다. 이로부터 後漢 말기에 이르기까지 裴潜과 張嶷(장억)이 거의 훌륭한 관리였고, 祝良과 李固와 張綱으로 말하면 유독 도적을 잘 평정함으로 알려졌으니, 이는 만난 시절이 달라서이다.[中興太守可稱者 前書杜詩張堪第五倫矣 於是復書廉范 皆良吏也 自是以至漢末 裴潜張嶷 其庶幾焉 若夫祝良李固張綱 獨以能平盗賊稱 則所遇之異也]다” ≪書法≫

자치통감강목(8) 책은 2019.09.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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