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列國若僭國無統之君出走, 曰某號某出奔某
注+諸侯失地名.. 未有所至曰出走
注+齊君地..
或當特書以見事實, 則曰還某
注+如魏主某還洛陽之類.. 幸下著其字.
11. 행행行幸
순행巡幸, 전렵田獵, 분주奔走에 관한 사항
무릇 정통正統은 군국郡國을 순행巡行하면 “황제가 어디에 갔다.[帝如某]”라 하였다.
◑순행하다가 중지하면 “가지 않고 돌아왔다.[不至而還]”라 하였다.
◑순행한 지역에 일이 있으면 “황제가 어디에 이르렀다.[帝至某]”
注+① 중간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제帝’를 쓰지 않았다.라 하였다.
◑순행한 지역이 한 곳이 아니면 그 방향을 지목하여 “황제가 어느 쪽으로 순행하였다.[帝某巡]”라 하였다.
◑돌아오면 “황제가
환궁還宮하였다.[帝還宮]”
注+② 중간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제帝’를 쓰지 않았다.라 하였다.
◑잠시 돌아왔다가 다시 나가면 “며칠 머물러 있었다.[留幾日]”라 하였다.
무릇 관부官府와 제택第宅에 가는 것을 ‘행幸’이라 하였다.
◑學校에 가는 것을 ‘임臨’ 혹은 ‘시視’라 하였다.
◑사사로이 나가는 것을 ‘미행微行’이라 하였다.
무릇 유관游觀하고 전렵田獵한 일은 각각 그 일로 기록하였다.
◑列國은 만일
참국僭國과
무통無統의 임금이 달아나면 “
모호某號 모某가 어디로 도망갔다.[某號某出奔某]”
注+① 라 하였고, 도착한 지역이 아직 있지 않으면 ‘
출주出走’
注+② 이다.라 하였다.
혹 특별히 써서 사실을 나타낼 경우에는 ‘
환모還某’
注+① 예를 들면 이다.라 하고,
행幸은 아래에 ‘
기其’字를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