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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治通鑑綱目(1)

자치통감강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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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辰年(B.C. 281)
경진년(B.C. 281)
三十四年이라
[綱]나라 난왕赧王 34년이다.
伐趙하야 拔石城注+石城, 卽漢西河之離石縣城.하다
나라가 나라를 정벌하여 석성石城을 함락시켰다.注+석성石城은 곧 나라 서하西河 이석현離石縣의 성이다.
◑楚謀入寇어늘 使東周公으로 喩止之하다
[綱]나라가 침입하여 노략질하려고 하자 난왕赧王동주공東周公으로 하여금 타일러 그만두게 하였다.
楚欲圖周어늘 使東周武公으로 謂楚令尹昭子曰注+東周武公, 定王玄孫而西周惠公之子. 令尹, 楚上卿, 執政者也. 西周之地不過百里로되 而名爲天下共主注+言天下共宗周, 以爲諸侯主.하니
[目]나라가 나라를 취하려고 하자, 왕이 동주東周 무공武公을 보내 나라의 영윤令尹 소자昭子에게 말하기를注+동주東周 무공武公정왕定王현손玄孫이고 서주西周 혜공惠公의 아들이다. 영윤令尹나라의 상경上卿이니, 국정을 관장하는 자이다.서주西周의 땅이 100리에 불과하지만, 명색이 천하의 종주이다.注+② 천하가 모두 나라를 종주로 삼아 제후의 주인으로 섬긴다는 말이다.
裂其地라도 不足以肥國이며 得其衆이라도 不足以勁兵이요
그 땅을 잘라 갖더라도 나라를 살찌우기에 부족하며, 그 백성을 얻더라도 군대를 강하게 만들기에 부족하다.
而攻之者 名爲弑君이나
그런데도 공격하는 자는 임금을 시해한 자로 불릴 것이다.
然而猶有欲攻之者 見祭器在焉故也注+祭器, 謂三代所傳之祭器, 如九鼎之類, 是也.
하지만 그래도 공격하려는 자가 있는 것은 제기祭器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注+제기祭器삼대三代로부터 전해오는 제기를 일컫는데, 이를테면 과 같은 따위가 이것이다.
夫虎肉臊而兵利身이로대 人猶攻之注+臊, 蘇遭切, 腥也. 虎之爪牙, 如兵之利刃在身. 其肉雖臊, 而人猶攻之者, 以其皮之所在也.하나니
호랑이는 그 고기에서 누린내가 나고 날카로운 무기를 몸에 지녔는데도 사람들이 오히려 공격한다.注+소조蘇遭이니, 누린내가 난다는 뜻이다. 호랑이에게 발톱과 송곳니가 있는 것은 날카로운 무기가 몸에 있는 것과 같다. 그 고기에서 비록 누린내가 나지만 사람들이 그래도 공격하는 것은 호랑이 가죽이 있기 때문이다.
若使澤中之麋 蒙虎之皮 人之攻之 必萬倍矣注+麋無爪牙之利, 而肉可食.리라
만약 늪에 사는 사슴으로 하여금 호랑이의 가죽을 뒤집어쓰게 한다면 필시 만 배나 더 많은 사람들이 공격할 것이다.注+⑤ 사슴은 날카로운 발톱과 송곳니가 없고 고기도 먹을 만하다.
裂楚之地 足以肥國이요 詘楚之名이면 足以尊主注+詘, 讀曰黜, 言黜其僭王之名也.어늘
나라의 땅을 잘라 갖는다면 나라를 살찌우기에 충분하고 나라의 참람한 호칭을 저지한다면 주군主君을 존숭한다고 하기에 충분하다.注+(물리치다)은 로 읽으니, 왕의 호칭을 참칭하는 것을 저지한다는 말이다.
今子欲誅殘天下之共主하고 居三代之傳器하니
지금 그대는 천하의 종주를 해쳐서 삼대三代로부터 전해온 제기를 차지하려고 한다.
器南이면 則兵至矣注+居, 停畜也. 傳器, 傳國之器.리라
제기가 남쪽으로 옮겨가면 나라를 정벌할 군대가 이를 것이다.”注+는 쌓아둔다는 뜻이다. 전기傳器는 나라에 전해오는 보기寶器이다. 하였다.
於是 楚計不行하다
이에 나라의 계책이 실행되지 않았다.
역주
역주1 九鼎 : 夏나라 禹王이 천하를 九州로 區劃한 뒤에 구주에서 보내온 靑銅으로 주조했다고 전해지는 큰 솥으로, 구주 곧 천하를 상징한다.

자치통감강목(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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