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泉貝(화폐)가 만들어진 것은 물건 값을 계산하여 교역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은 것이니
注+① 錢의 본래 명칭은 泉으로, 재화의 흐름을 말한 것이니, 샘과 같다. 貝는 바다에서 나는 갑각류이다. 估의 음은 古이니, 값이라는 뜻이다., 그 기능은 교역에 있는데 어찌 많은 화폐를 주조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화폐의 수량이 적으면 화폐의 가치는 높아지며, 화폐의 수량이 많으면 물건이 비싸지니, 화폐의 많고 적음이 비록 다르지만 그 용도는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