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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治通鑑綱目(8)

자치통감강목(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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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寅年(114)
元初元年이라 春二月 日南地坼하다
長百餘里러라
三月 日食하다
◑遣兵屯河内하여 以備羌하다
◑夏 旱蝗하다
◑六月 하다
◑冬十月朔 日食하다
◑地震하다


갑인년甲寅年(114)
나라 효안황제 원초孝安皇帝 元初 원년이다. 봄 2월에 일남日南의 땅이 갈라졌다.
】 갈라진 땅의 길이가 백여 리였다.
】 3월에 일식이 있었다.
】 군사를 보내어 하내河内에 주둔시켜 강족羌族의 침입을 대비하게 하였다.
】 여름에 가뭄이 들고 황충蝗蟲의 재해가 있었다.
】 6월에 하동河東의 땅이 푹 꺼졌다.
강족羌族호장豪長호다號多한중漢中을 노략질하여 지역의 길을 끊으니, 교위 후패校尉 侯霸가 이들과 싸워서 격파하였다.注+호다號多서강西羌의 종족 이름이니, 호오號吾의 아우이다.
】 겨울 10월 초하루에 일식이 있었다.
】 지진이 있었다.


역주
역주1 河東地陷 : “‘땅이 갈라졌다.[地坼裂]’고 쓴 경우가 많으나 ‘땅이 푹 꺼졌다.[地陷]’고 쓴 적은 있지 않으니, 땅이 푹 꺼짐에 이르면 큰 변고이다. 그러므로 ≪資治通鑑≫에서는 쓰지 않았으나 ≪資治通鑑綱目≫에서는 특별히 썼으니, ≪자치통감강목≫이 끝날 때까지 ‘땅이 푹 꺼졌다.’라고 쓴 것이 한 번뿐이다.[書地坼裂多矣 未有書地陷者 地至於陷 大變也 故通鑑不書 綱目特書之 終綱目 書地陷一而已]” ≪書法≫
역주2 羌豪號多掠漢中……校尉侯霸與戰破之 : “隴道를 쓴 것은 어째서인가. 關塞의 중요한 곳이기 때문이다. 공격하고 수비하는 즈음에 大勢에 관계된 지역은 ≪資治通鑑綱目≫에 반드시 특별히 썼다. 그러므로 秦나라 때에는 ‘太行山의 길을 끊었다.’고 썼고, 漢나라 때에는 ‘隴道를 끊었다.’고 썼고 ‘斜谷閣을 끊었다.’고 썼고, 唐나라 때에는 ‘峽江의 길을 끊었다.’고 쓴 것이다.[隴道 何 關要也 攻守之際 地有關於大勢者 綱目必特書之 故秦書絶太行道 漢書斷隴道 書斷斜谷閣 唐書斷峽江路]다” ≪書法≫

자치통감강목(8) 책은 2019.09.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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