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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治通鑑綱目(1)

자치통감강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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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戌年(B.C. 263)
무술년(B.C. 263)
五十二年이라
[綱]나라 난왕赧王 52년이다.
秦白起伐韓하야 取南陽하고 攻絶太行道注+南陽, 卽河內野王之地. 班志 “太行山在野王西北.”하다
나라 백기白起나라를 정벌하여 남양南陽을 취하고 태행도太行道를 공격하여 끊었다.注+남양南陽은 곧 하내河內 야왕野王의 땅이다. 《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 “태항산太行山야왕野王의 서북쪽에 있다.”고 하였다.
◑楚太子完 自秦逃歸러니 楚君橫커늘
[綱]나라 태자 나라에서 도망쳐 돌아가니 나라 군주 하였다.
하야 以黃歇 爲相하고 封春申君하다
완이 즉위하여 황헐黃歇로 재상을 삼고 춘신군春申君에 봉하였다.
楚頃襄王 疾病이어늘
[目]나라 경양왕頃襄王의 병이 위독해졌다.
黃歇 侍太子於秦이러니 聞之하고 言於應侯曰 楚王하니 恐不起
황헐黃歇나라에서 태자를 모시고 있었는데, 그 소식을 듣고서 응후應侯에게 말하기를 “나라 왕께서 병이 위독하시니 일어나지 못하실까 두렵습니다.
若歸其太子 則是親與國而得儲萬乘也注+與國, 和好相與之國也. 儲, 貯也. 不歸 則咸陽布衣耳
나라가 태자를 돌려보내면 이는 우방과 친선하고 만 대의 수레를 비축하는 것이요注+여국與國은 우호하여 서로 교유하는 나라이다. 는 저축한다는 뜻이다., 돌려보내지 않는다면 태자는 함양咸陽의 일개 평민일 뿐입니다.
楚更立君이면 必不事秦하리라
나라가 다른 군주를 세운다면 필시 나라를 섬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였다.
應侯以告王한대 王曰 令太子傅 先往問疾하야 反而後圖之注+太子傅, 謂黃歇.니라
응후가 이 말을 나라 왕에게 고하자, 왕이 “태자의 사부로 하여금 먼저 가서 나라 왕을 문안하게 하고, 그가 돌아온 뒤에 이 일을 논의하라.”注+② 태자의 사부는 황헐黃歇을 이른다. 하였다.
與太子謀曰 王 疾病이요
황헐이 태자와 함께 모의하기를 “왕께서 위독해지셨습니다.
而陽文君之子二人 在中注+陽文君, 楚王幸姬.하니 若卒大命이면 陽文君之子 必立爲後하리니 太子 不得奉宗廟矣리라
그런데 양문군陽文君의 아들 두 사람이 나라 안에 있으니注+양문군陽文君나라 왕이 총애하는 희첩姬妾이다., 왕께서 만약 세상을 떠나신다면 양문군의 아들이 반드시 즉위하여 후사가 되어 태자께서 종묘를 받들 수 없을 것입니다.” 하였다.
乃敎太子하야 變服爲楚使者御하야 以出關하고 而自爲守舍하야 謝病하야
이에 태자로 하여금 나라 사신의 수레 몰이꾼으로 변장을 하고 관문을 나가게 하고, 자신은 숙소를 지키면서 병을 핑계로 객을 사절하였다.
度已遠하고 乃自言請死注+下爲, 去聲. 守舍者, 守楚太子所寓館舍也. 謝, 告也. 謝病, 通鑑作 “常爲太子謝病.” 度, 都洛切.한대
태자가 이미 멀리 갔을 것이라고 생각되자 비로소 사실을 알리고 죽음을 청하였다.注+④ 아래의 (위하다)는 거성去聲이다. 수사守舍나라 태자가 우거하는 관사를 지키는 것이다. 는 알린다는 뜻이다. 사병謝病은 《자치통감資治通鑑》에는 “항상 태자를 위해 병을 핑계로 손님을 사절하였다.[常爲太子謝病]”라고 되어 있다. (헤아리다)은 도락都洛이다.
하야 欲聽之어늘 應侯曰 歇 出身하야 以徇其主注+徇, 營也.하니 太子立이면 必用歇하리니
나라 왕이 진노하여 그의 청대로 죽이려고 하자 응후가 아뢰기를 “황헐이 몸을 바쳐서 군주를 위해 도모하였으니注+은 도모한다는 뜻이다., 태자가 즉위하면 반드시 황헐을 등용할 것입니다.
不如歸之하야 以親楚니이다 從之하다
그를 돌려보내 나라와 화친하는 것이 낫습니다.” 하니 왕이 그 말을 따랐다.
歇至三月 而楚王커늘 太子卽位하야 以歇 爲相하고 封之淮北하다
황헐이 나라에 도착한 지 3개월 만에 나라 왕이 하니, 태자가 즉위하여 황헐을 재상으로 삼고 회북淮北에 봉하였다.

자치통감강목(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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