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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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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推哆하며
畢云 本書明鬼 云 王手推哆大戲라하고 下又云 推哆大戲 兕虎하며 指畫殺人이라하다 古今人表 作雅侈라하다
詒讓案 推哆 晏子春秋諫上篇 賈子連語篇 作推侈하다 韓子說疑篇 又作侯侈하며
淮南子主術訓 又作推移하다 惟抱樸子良規篇 作推哆하여 與此同이라


推哆에 물들었으며,
畢沅:≪墨子≫ 〈明鬼 〉에 “王手禽推哆大戲(湯王推哆大戲를 맨손으로 사로잡았다.)”라 하였고, 아래에 또 “推哆大戲 生列兕虎 指畫殺人(추치와 대희는 외뿔 들소와 범을 산 채로 찢어 죽였으며, 손가락으로 그어서 사람을 죽였다.)”이라 하였다. ≪漢書≫ 〈古今人表〉에는 ‘雅侈’로 되어 있다.
詒讓案:‘推哆’는 ≪晏子春秋≫ 〈 〉과 賈誼의 ≪新書≫ 〈連語〉에는 ‘推侈’로 되어 있다. ≪韓非子≫ 〈說疑〉에는 또 ‘侯侈’로 되어 있으며,
淮南子≫ 〈主術訓〉에는 또 ‘推移’로 되어 있다. 오직 ≪抱樸子≫ 〈良規〉에만 ‘推哆’로 되어 있으니, 이 편과 같다.


역주
역주1 : ‘禽’자는 ‘擒(사로잡다)’자와 통용한다. 推哆와 大戲는 모두 桀王의 신하이며, 湯王과의 전투에서 사로잡혔다.
역주2 (主別)[生別] : 畢本과 底本에는 모두 ‘主’로 되어 있으며, 系本에는 ‘生’으로 되어 있다. ≪墨子≫ 〈明鬼 下〉에는 “推哆大戲 生列兕虎 指畫殺人”으로 되어 있으니, 이에 의거하여 저본의 ‘主別’을 ‘生列’로 바로잡았다.
역주3 新書 : 漢나라 賈誼(B.C.200~B.C.168)가 찬한 책으로, 모두 10권이다. ≪賈誼新書≫ 또는 ≪賈子新書≫라고도 한다. 前 5권은 條奏文이며, 後 5권은 先賢의 禮樂政術 등을 인용‧서술하였다. 원본은 58편이라고 하는데, 이 중 3편이 전하지 않는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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