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畢沅:≪墨子≫ 〈明鬼 下〉에 “王手禽推哆大戲(湯王이 推哆와 大戲를 맨손으로 사로잡았다.)”라 하였고, 아래에 또 “推哆大戲 生列兕虎 指畫殺人(추치와 대희는 외뿔 들소와 범을 산 채로 찢어 죽였으며, 손가락으로 그어서 사람을 죽였다.)”이라 하였다. ≪漢書≫ 〈古今人表〉에는 ‘雅侈’로 되어 있다.
詒讓案:‘推哆’는 ≪晏子春秋≫ 〈諫 上〉과 賈誼의 ≪新書≫ 〈連語〉에는 ‘推侈’로 되어 있다. ≪韓非子≫ 〈說疑〉에는 또 ‘侯侈’로 되어 있으며,
≪淮南子≫ 〈主術訓〉에는 또 ‘推移’로 되어 있다. 오직 ≪抱樸子≫ 〈良規〉에만 ‘推哆’로 되어 있으니, 이 편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