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15-6-19 此는 言禹之事니 吾今行兼矣라 昔者文王之治西土에 若日若月하고 乍光于四方하고 于西土하니

注

下篇에 引作泰誓라

蘇云此는 與泰誓略同하니 疑有脫誤라하다

詒讓案今僞古文은 卽采此書하니 僞孔傳에 云言其明德充塞四方하여 明著岐周라하다 義互詳下篇이라

이것은 禹임금의 일을 말한 것이니, 나는 이제 〈그가 행한〉 ‘아우름’을 행할 것이다. 옛날에 文王께서 서쪽 땅을 다스릴 적에 〈그 덕이〉 해와 달같이 금새 사방으로 빛나 서쪽 땅을 비추었으니,

注

≪墨子≫ 〈兼愛下〉에 이 부분을 인용하면서 ‘泰誓’라 하였다.

蘇時學:이는 ≪尙書≫ 〈周書泰誓〉와 내용이 대략 같으니, 아마도 오탈자가 있는 것 같다.

詒讓案:지금의 ≪僞古文尙書≫는 곧 이 글에서 채록한 것이니, ≪僞古文尙書≫의 孔安國傳에 “그 明德이 四方에 가득 차서 岐周에 밝게 드러났다는 말이다.”라고 하였으니, 그 뜻이 ≪墨子≫ 〈兼愛下〉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이전페이지

목록 다음페이지 맨위로 맨아래로

墨子閒詁(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