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6 是故로 以賞不當賢하고 罰不當暴하니 其所賞者는 已無故矣하고
注
王云 故는 乃攻字之誤라 攻故은 字相似하고 又涉上文無故富貴하여 而誤라 攻은 卽功字也라 無功與無罪는 對文이라
이런 까닭으로 상이 어진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고 벌이 포악한 자에게 주어지지 않으니, 그 상 받는 자는 이미 공이 없고
注
王念孫:‘故’는 곧 ‘攻’자의 誤字이다. ‘攻’과 ‘故’는 글자가 서로 비슷하고, 또 위 문장의 ‘無故富貴’와 관련하여 잘못 들어간 것이다. ‘攻’은 곧 ‘功’자이다. ‘無功’과 ‘無罪’는 對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