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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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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9 則亦然也니라 聖王皆以尙同爲政이라 天下治니라
何以知其然也 於先王之書也 大誓之言하니
云 惟十有一年 武王伐殷할새 一月戊午 師渡孟津하고 作泰誓라한대 古書 皆作大하다
云 大會以誓衆이라하니 則作大是


先王 또한 그러하시다. 聖王께서는 모두 尙同으로써 정치를 하였다. 그러므로 천하가 다스려졌다.
무엇으로 그러함을 아는가. 선왕의 글에 〈太書(泰書)〉의 말씀이 그러하니,
書敍〉에 이르기를 “惟十有一年 武王伐殷 一月戊午 師渡孟津 作泰誓(11년에 武王을 정벌할 적에, 1월 무오일에 군대가 孟津을 건너고 〈泰誓〉를 지었다.)”라 하였는데, 古書에 ‘’는 모두 ‘’로 되어 있다.
僞古文尙書≫의 孔安國에 “大會以誓衆(대회를 얻어 무리에 맹서하였다.)”이라 하였으니, ‘’로 쓰는 것이 옳다.


역주
역주1 書敍 : 〈小序〉와 〈大序〉가 있다. 예부터 전해오는 ≪尙書≫의 서문으로 漢나라 때 魯恭王이 궁전을 지으려고 孔子가 살던 집을 헐었을 때 여러 가지 고서와 함께 얻은 것이다. ≪尙書≫ 각 편이 쓰인 연유를 간략히 설명하고 있다.
역주2 僞孔傳 : 위조된 孔安國의 ≪尙書傳≫을 일컫는다. 약칭으로 ‘僞孔’, ‘僞傳’이라 불리기도 한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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