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注
【臣按】 본성이 선하다는 설을 程頤와 朱熹가 남김없이 말하였습니다.
‘性은 바로 理이다.’라고 한 것은 바로 옛 성현들이 미처 말씀하지 못한 것이니 만세에 性을 말하는 표준입니다.
朱熹가 《孟子》 7편 가운데 이 뜻이 아닌 것이 없다고 한 것은 예를 들면 仁義를 말하고 四端을 말한 것은 그중에 큰 것이고, 齊나라 왕이 소를 아낀 일로 인하여 王道政治를 행할 것을 권면한 것에 이르러서는 또한 그 본성이 선하다는 것으로 인하여 도에 부합하도록 이끈 것입니다.
이로써 미루어보면 다른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