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子侍讀
가 見上
에 應對
가 明敏
하니 寵遇日隆
이어늘
朱异
가 不悅
하여 乘間白上
호대 摛
가 年老愛泉石
하여 意在一郡自養
이라한대 上
이 謂摛
가 眞欲之
라하여 遂出爲
太守
하다
18-18-가
태자시독 서리太子侍讀 徐摛가 양 무제梁 武帝를 알현할 때 응대하는 것이 명민하자 무제의 총애와 대우가 날로 융성해졌다.
주이朱异가 이를 기뻐하지 않아서 기회를 보아 무제에게 아뢰기를 “서리가 연로하고 산수山水를 좋아하여 그 뜻이 자봉自奉할 정도의 작은 고을을 맡는 데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무제는 서리가 참으로 이것을 원한다고 생각하여, 마침내 서리로 하여금 나가서 신안 태수新安 太守가 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