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가1 《서경》 〈大禹謨〉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임금이 자신의 임금 노릇을 능히 어렵게 여기며注+‘后’는 ‘임금’이라는 뜻이다. ‘艱’은 ‘어렵게 여기다’라는 뜻이다. 신하가 자신의 신하 노릇을 능히 어렵게 여겨야 정사가 비로소 잘 다스려져서 백성이 덕에 빠르게 감화될 것입니다.”
역주
역주19-6-가1 :
《서경》 〈大禹謨〉에 보인다. 여기에 인용된 말은 禹가 舜임금에게 진언한 말이다. 〈大禹謨〉는 《古文尙書》에 보이는데, 禹‧益‧皐陶 등이 진언하고 순임금이 이에 답하는 내용 및 우가 有苗를 복종시킨 사적을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