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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1)

대학연의(1)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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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懿子 問孝注+懿子, 魯大夫仲孫何忌.한대
無違니라
樊遲注+遲, 孔子弟子.러니 告之曰
問孝於我어늘 對曰無違라호라
樊遲
何謂也잇고
生事之以禮하며 死葬之以禮하며 祭之以禮니라


6-10-가
맹의자孟懿子에 대해 묻자注+의자懿子’는 나라 대부 중손하기仲孫何忌이다. 공자孔子가 말하였다.
“어김이 없는 것이다.”
樊遲가 공자를 모시고 수레를 몰고 있었는데注+’는 공자孔子의 제자이다., 공자가 말하였다.
맹손孟孫이 나에게 효에 대해 묻기에 내가 ‘어김이 없는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번지가 말하였다.
“무슨 뜻으로 말씀하신 것입니까?”
공자가 말하였다.
“부모가 살아 계실 때에는 로 섬기고, 돌아가시면 로 장례를 치르고 로 제사를 지내라는 것이다.”


역주
역주1 6-10-가 : 《論語》 〈爲政〉 제5장에 보인다.
역주2 孟孫 : 여기서는 孟懿子를 가리킨다. 魯 桓公의 후손으로, 姓은 姬, 氏는 仲孫, 이름은 何忌이다. 씨가 仲孫이므로 당연히 그를 ‘仲孫’이라 호칭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孟孫’이라고 호칭한 것은 그의 先祖가 처음에는 중손으로 氏를 삼았다가 뒤에 맹손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杜預의 《公子譜》에 “仲慶父가 임금을 시해하였기 때문에 氏를 孟孫으로 바꾸었다.[仲慶父弑君 故改爲孟]”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다. 자기 집안의 조상이 임금을 시해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후대에 씨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대학연의(1) 책은 2019.06.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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