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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1)

대학연의(1)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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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朱熹
修身道立以下 言九經之效也
道立 謂道成於己而可爲民表
是也 不惑 謂不疑於理 不眩 謂不迷於事
敬大臣則信任專而小臣 不得以間之 故臨事而不眩也
來百工則通功易事하여 農末 相資 故財用하고 柔遠人則天下之旅 皆悅而願出於其塗 故四方하고 懷諸侯則德之所施者 博而威之所制者 廣矣
故曰 天下 畏之라하니라


原注
1-7-나2(朱)
朱熹가 말하였습니다.
“‘修身則道立’ 이하는 아홉 가지 주요 원칙의 효과를 말하였다.
‘道立’은 道가 자신에게서 이루어져 백성들의 儀表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니, 《書經》 〈洪範〉에서 이른바 ‘표준을 세운다.[建其有極]’라는 것이다.
‘不惑’은 이치에 대해 의혹하지 않는다는 말이요, ‘不眩’은 일에 임하여 현혹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大臣을 공경하면 믿고 맡김이 한결같아 小臣이 이간질을 할 수 없으므로 일에 임하여 현혹되지 않는 것이다.
百工을 오게 하면 기술을 통하게 하고 일을 분업하여 농업과 상공업이 서로 도움이 되므로 재용이 풍족하게 되고, 먼 지역 사람을 어루만지면 천하의 나그네들이 모두 기뻐하여 그 길로 나오기를 원하므로 사방이 귀의하게 되고, 제후들을 그리워하게 하면 덕이 베풀어지는 대상이 넓어지고, 위엄이 통제하는 대상이 넓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천하가 敬畏하게 된다.’라고 한 것이다.”


역주
역주1 1-7-나2(朱) : 朱熹의 《中庸章句》에 보인다.
역주2 所謂 : 사고본‧《중용장구》에는 이 뒤에 ‘皇’이 있다.
역주3 建其有極 : 《書經》 〈周書 洪範〉에 보인다. 이는 洪範九疇의 다섯 번째로, 사방에 기준이 될 수 있는 지극한 표준을 임금이 세우는 것을 말한다.

대학연의(1) 책은 2019.06.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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