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受尙書
하사 通大義
注+東觀記云 : , 大義略擧, 因學世事.”러시니
召
榮入說
하고 甚善之
하사 每朝會
에 輙令榮
으로 敷奏經義
하시고 帝
가 稱善
하시다
帝
가 每
에 視朝
하사 日仄乃罷
하시고 數引公卿
하여 講論經理
하여 夜分乃寐
하시니
한漢 광무제光武帝‧명제明帝와 당唐 태종太宗‧현종玄宗‧헌종憲宗의 학문
광무제光武帝가 《
상서尙書》를 전수받아
대의大義를 통달하였다
注+《동관한기東觀漢記》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보인다. “광무제光武帝가 여강廬江의 허자위許子威에게 《상서尙書》를 전수받아 대의大義를 대체적으로 파악하게 되자 뒤이어 세상일을 배웠다.” .
환영桓榮을 징소徵召하여 조정에 들어와 강설하게 하고는 매우 좋다고 여겨서 조회 때마다 환영으로 하여금 경전의 의미를 부연하여 아뢰게 하고는 좋다고 칭찬하였다.
광무제는 매일 아침 조회를 보아 날이 저물어서야 조회를 파하고, 자주 공경公卿과 낭장郎將들을 인견하여 경전의 이치를 강론하고서 한밤중이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황태자가 부지런히 애쓰면서 게을리하지 않는 광무제의 모습을 보고 틈을 타 간하였다.
“폐하께서는 우왕禹王과 탕왕湯王의 명철함이 있으시지만 황제黃帝와 노자老子의 양생養生하는 복福을 잃고 계십니다.
바라건대 정신을 보양保養하시어 여유롭게 스스로를 편히 하십시오.”
“내 스스로 이를 즐기고 있으니, 피곤하지 않다.”
注+‘태자太子’는 현종顯宗(明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