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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4)

대학연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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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26-2-나(按)
按 戰國交兵之禍 烈矣 宋牼 一言而罷之하면 豈非生民之福而仁人之所甚願者哉리오마는
顧利端 一開 君臣‧父子‧兄弟 將惟利 是趨하리니 春秋 大抵皆見利而動이라
其禍 又有甚於交兵者하니 是以聖賢 不得不嚴其防也시니이다


原注
26-2-나()
[신안臣按] 전국시대에 전쟁의 화가 혹심했습니다. 송경宋牼이 한번 말하여 전쟁을 그만두게 한다면 어찌 백성의 복이자 어진 사람이 매우 바라는 바가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로움을 추구하는 욕망의 단서가 한번 열리면 군신, 부자, 형제가 장차 오직 이로움만을 추구할 것입니다. 《춘추》에 임금을 시해한 일 36건이 대개 모두 이로움을 쫓아서 일으킨 것입니다.
그 화가 또 전쟁보다 심한 점이 있으니 이 때문에 성현聖賢이 그 예방을 엄히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역주
역주1 弑君三十六 : 《史記》 〈太史公自序〉에 “《춘추》 속에 임금을 시해한 일이 36건이고 나라를 멸망시킨 일이 52차례이고 제후가 달아나 자신의 사직을 보전하지 못한 경우가 부지기수이다.[春秋之中 弑君三十六 亡國五十二 諸侯奔走 不得保其社稷者 不可勝數]”라고 한 것이 보인다. 《史記 卷130 太史公自序》

대학연의(4)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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