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斯
는 蘇公
이 刺暴公也
注+暴‧蘇, 皆畿內國名.라 暴公
이 爲卿士而譖蘇公焉
하니 其卒章
에 曰
21-4-가
《시경》 〈
하인사何人斯〉는
소공蘇公이
포공暴公을 풍자한 시이다.
注+‘포暴’와 ‘소蘇’는 모두 왕기王畿 안의 나라 이름이다. 포공暴公이
경사卿士가 되어
소공蘇公을 참소하였다. 그 마지막 장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귀신이나 물여우가 되었다면
注+‘역蜮’은 단호短狐이니, 이른바 모래를 머금어 물에 비친 그림자를 쏘는 것이다.위귀위역爲鬼爲蜮
버젓이 얼굴을 지녔기에
注+‘전靦’은 대면하여 남을 보는 모양이다.유전면목有靦面目
수많은 사람을 끝없이 만날 텐데시인망극視人罔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