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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1)

대학연의(1)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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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6-12-나(按)
按 父母 至重也 犬馬 至輕也
孔子 以至輕喩至重하시니 所以深警世人之以養爲孝者
子游 聖門高弟 宜不至是언마는
然一念之微 少以能養爲足이면 則已墮不敬之域矣
非必輕忽簡慢而後 謂之不敬也
亦曰 이라하니이다


原注
6-12-나(按)
【臣按】 부모는 지극히 소중하고 개나 말은 지극히 하찮은 것입니다.
孔子는 지극히 하찮은 것을 가지고 지극히 소중한 것을 비교하였으니, 물질적 봉양이 효도라고 생각하는 세상 사람들을 깊이 경계시키려고 한 것입니다.
子游는 聖人 문하의 高弟였으니 당연히 이런 정도까지는 이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물질적 봉양을 잘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기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미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지경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꼭 부모를 경시하고 부모에게 함부로 하고 나서야 不敬이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禮記》에서도 “물질적 봉양은 할 수 있지만 공경이 어려운 것이다.”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역주
역주1 禮記 : 대전본‧사고본에는 ‘記禮’로 되어 있으나, 오자이다.
역주2 養可能也 敬爲難 : 《禮記》 〈祭義〉에 曾子의 말로 보인다.

대학연의(1) 책은 2019.06.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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