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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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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30-2-나7(按)
按 劍之爲服 以示威武 然德寔威本이요德輔 惟德是行이면 無思不服이요 一於用威 祗取顚覆이니
頟頟獨夫 所寶者이라 終以自燔하니 千古之鑑이니이다


原注
[신안臣按] 검을 차는 것은 위무威武를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덕은 진실로 위엄의 근본이요 위엄은 바로 덕의 보조이니, 오로지 덕을 행하면 복종하지 않을 것을 생각하는 자가 없게 되고 한결같이 위엄만 부리면 그저 패망을 얻을 뿐입니다.
오만한 폭군은 보배로 삼는 것이 검이기에 끝내 검으로 스스로를 파멸시키니, 이것이 천고의 감계鑑戒입니다.


역주
역주1 : 사고본에는 ‘乃’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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