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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臣은 按忌日之名이 始見於此하니

父母之喪이 雖久나 至於忌日則必以居喪之禮로 處焉하여 終吾身而後已니 古之聖王이 能盡

道者는 其惟文王乎신져

原注

6-26-나(按)

【臣按】 ‘忌日’이라는 명칭이 여기에 처음 보입니다.

부모의 喪은 치른 지가 비록 오래되었어도 기일이 되면 반드시 居喪하는 禮로 처신하면서 자신이 죽을 때까지 행하니, 옛날의 聖王 중에서 이런 도리를 다하신 분은 아마도 文王뿐일 것입니다.

역주: 역주1 6-26-나(按) : ‘君子……謂也’는 《禮記》〈祭義〉에, ‘故忌日不樂’은 《禮記》〈檀弓上〉에 보인다.; 역주2 此 : 사고본에는 ‘其’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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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