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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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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尹 作咸有一德曰 嗚呼 天難諶注+① 天難諶:諶, 信也. 命靡常이니 常厥德하면 保厥位하고 厥德 靡常하면 九有 以亡하리이다
又曰 惟吉凶 不僭在人注+② 不僭在人:僭, 差也. 惟天 降災祥 在德이니이다


28-9-가
이윤伊尹이 〈함유일덕咸有一德〉을 지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아, 하늘을 믿기 어려움은注+‘諶’은 ‘믿다’라는 뜻이다.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니, 그 덕이 일정하면 그 지위를 보존하고 그 덕이 일정하지 않으면 구주九州가 망할 것입니다.”
이윤이 또 말하였다. “길함과 흉함이 어그러지지 않아서 사람에게 달려 있음은注+‘僭’은 ‘어그러지다’라는 뜻이다. 하늘이 재앙과 상서를 내림이 덕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역주
역주1 28-9-가 : 《書經》 〈商書 咸有一德〉에 보인다. 蔡沈의 序에 따르면 이 편은 재상 伊尹이 致仕하고 떠날 때 太甲의 덕이 순일하지 못하고 나쁜 사람을 등용할까 걱정되었기 때문에 지은 것이다. ‘咸有一德’은 이 편 가운데 들어 있는 구절로, ‘모두 순일한 덕을 소유하다.’라는 뜻이다. ‘一德’은 채침의 주에 따르면 ‘순일한 덕[純一之德]’, 즉 ‘떳떳한 덕[常德]’이다. ‘伊尹’은 28-7-나 ‘伊尹’ 주석 참조, ‘太甲’은 28-7-가 주석 참조.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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