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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3)

대학연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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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15-21-나(按)
按 義者 天理之公이요 利者 人欲之私
15-21-나(按)
[臣按] ‘義’는 공변된 天理이고 ‘利’는 사사로운 人欲입니다.
君子之心 惟知有義 故於義 見得分明하고 小人之心 惟知有利 故於利 無不通曉하나니
군자의 마음은 오직 義가 있다는 것만 알기 때문에 義에 대해 앎이 분명하고, 소인의 마음은 利가 있다는 것만 알기 때문에 利에 대해 통달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自比周而下凡十有一章 皆言君子‧小人所爲之相反而其 不越於公私‧義利而已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15-11-가)’ 이하 11장이 모두 군자와 소인의 하는 바가 상반된 것을 말하였는데, 그 大體는 公과 私, 義와 利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孔子 取舍之幾어니와
공자의 본뜻은 배우는 자들이 군자와 소인의 구분을 알아서 취사선택하는 기미를 살피도록 하고자 한 것이지만,
今於此 欲人主 知君子‧小人之辨而致謹於用舍之際하노니 聖人之言 蓋無適而不宜也
신은 이제 여기에서 임금이 군자와 소인의 분별을 알아서 등용하고 해임할 때에 지극히 신중히 하도록 하려는 것이니 聖人의 말은 어떤 상황에서나 합당하지 않은 경우가 없습니다.
嗚呼 自昔姦邪小人之所以爲天下禍者 雖非一端이나 然未有不以私與利爲之者하니 利卽私也 私卽利也
아! 예로부터 간사한 소인이 천하의 禍가 된 것이 비록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私와 利 때문에 빚어지지 않은 적이 없었으니 利는 곧 私이고, 私는 곧 利입니다.
苟利其身이면 雖君父之安危라도 弗顧也하며 苟利其家 雖社稷之存亡이라도 弗恤也하나니
자기 일신만 이롭다면 君父의 안위라도 상관하지 않으며 자신의 집안만 이롭다면 社稷의 존망이라도 돌보지 않습니다.
然則人主 於平時用舍之際 其可不察諸此乎잇가
그렇다면 임금이 평소 등용하고 해임할 때에 이를 잘 몰라서야 되겠습니까.
역주
역주1 : 대전본에는 ‘文’으로 되어 있다.
역주2 : 사고본에는 ‘之’로 되어 있다.
역주3 欲學……之幾 : 朱熹의 《論語集註》 〈爲政〉 제14장에 “군자와 소인의 하는 바가 같지 아니하니,……그 나누어지는 원인을 따져보면 公과 私의 사이로 털끝만 한 차이에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성인이 ‘두루 어울리는 것[周]’과 ‘편당 짓는 것[比]’,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和]’과 ‘부화뇌동하는 것[同]’, ‘교만한 것[驕]’과 ‘태연한 것[泰]’의 따위에 대해 항상 나란히 들어 서로 말하였으니, 배우는 자들이 둘 사이를 관찰하여 취사선택의 기미를 살피도록 하고자 한 것이다.[君子小人所爲不同……究其所以分 則在公私之際毫釐之差耳 故聖人於周比和同驕泰之屬 常對擧而互言之 欲學者察乎兩間 而審其取舍之幾也]”라고 한 것이 보인다.
역주4 : 사고본에는 ‘其’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3)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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