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大學衍義(3)

대학연의(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대학연의(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孟子 莫良於眸子注+眸子, 目之瞳子也.하니 眸子 不能其惡하나니
胸中 正則眸子 瞭焉하고 胸中 不正則眸子 眊焉注+瞭, 明也. 眊, 不明之貌.이니라 聽其言也 觀其眸子 人焉廋哉리오


15-23-가
맹자가 말하였다. “사람에게 보존되어 있는 것(신기神氣)은 눈동자보다 더 좋은 것이 없으니,注+모자眸子’는 눈동자이다. 눈동자는 마음속의 악을 숨기지 못한다.
마음속이 바르면 눈동자가 밝고, 마음속이 바르지 못하면 눈동자가 흐리다.注+’는 ‘밝다’라는 뜻이다. ‘’는 밝지 못한 모양이다. 그 말을 들어보고 그 눈동자를 관찰한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숨기겠는가.”


역주
역주1 15-23-가 : 《맹자》 〈離婁 上〉 제15장에 보인다.
역주2 存乎人者 : 《맹자집주》에 따르면 이에 대해 “사람이 사물과 접할 때에 그 神氣가 눈에 있다.[蓋人與物接之時 其神在目]”라고 설명하였다. 참고로 楊伯峻의 《孟子譯注》에는 《爾雅》 〈釋詁〉를 인용하여 ‘存’을 ‘察(살피다)’로 훈고하여 ‘사람을 살피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역주3 : 대전본에는 ‘晻’으로 되어 있다. 통행본 《맹자》에는 ‘掩’으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3)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