魏正始中
에 尙書
이 好老莊書
하여 與
‧
‧
之徒
로 競爲
하여 祖尙虛無
하여 謂
이라하니
由是
로 天下士大夫
가 慕效
하여 遂成風流
하니 不可復制
러라注+正始, 魏主曹芳年號. 是時, 司馬懿專國. 晏蓋之黨.
13-9-가1
魏나라 正始 연간(240~248)에 尙書 何晏이 老莊의 글을 좋아하여 夏侯玄‧荀粲‧王弼의 무리와 함께 앞을 다투어 淸談을 하여 虛無를 숭상해서 “六經은 聖人의 찌꺼기이다.”라고 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천하의 사대부가 흠모하고 본받아서 마침내 풍속을 이루니 다시 제재할 수 없었다.
注+‘正始’는 魏主 曹芳의 연호이다. 이 당시에 司馬懿가 국정을 專斷하였다. 何晏은 曹爽의 黨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