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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1)

대학연의(1)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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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1-3-나(按)
按 此 卽齊家‧治國‧平天下之序也
成湯 蓋躬行之 故伊尹 擧之以訓太甲也하니
欲繼成湯之德인대 當在嗣位之初 初焉不謹이면 未有能終者也
德者
愛親敬長
是也 人君之於天下 當無所不愛而立愛則自親始 當無所不敬而立敬則自長始 二者 愛敬之本也
本旣立則自家而國以及于天下 無不在吾愛敬中者
苟無其本而逆施焉則其愛 爲悖德이요 其敬 爲悖禮 豈先王出治之道哉리오


原注
1-3-나(按)
【臣按】 이것은 바로 齊家‧治國‧平天下를 이룩해가는 단계입니다.
成湯이 대체로 이를 몸소 실천했기 때문에 伊尹이 이 사례를 들어 太甲을 훈계한 것입니다.
성탕의 덕을 계승하고자 한다면 마땅히 왕위를 계승한 초기에 달렸으니, 초기에 삼가지 않으면 마무리를 잘하는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德이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어버이를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임금이 천하 사람들에 대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어야 하지만 사랑을 확립하는 것은 어버이를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고, 공경하지 않는 사람이 없어야 하지만 공경을 확립하는 것은 어른을 공경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니, 이 두 가지는 사랑과 공경의 근본입니다.
근본이 확립되면 집안에서부터 나라에 미루어가고 나라에서 천하에 미루기까지 모두 임금 자신의 사랑과 공경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확립된 근본이 없이 이치에 어긋나게 사랑과 공경을 베푼다면 그러한 사랑은 悖德이 되고 그러한 공경은 悖禮가 되니, 이것이 어찌 先王이 치세를 이끌어낸 길이겠습니까.



대학연의(1) 책은 2019.06.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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