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大學衍義(2)

대학연의(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대학연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大學衍義 卷10
格物致知之要(一)
明道術
天理人倫之正[臣事君之忠]
曰 君子之事君也 하여 將順其美注+하고其惡注+匡, 正也.하나니 이니라


大學衍義 卷10
사물의 원리를 깊이 연구하여 知性의 힘을 극대화하는 핵심적인 방법들(1)
道를 분명히 밝힘
天理와 人倫에 임하는 올바른 처신[신하가 임금을 섬길 때의 충성]
10-1-가
공자가 말하였다. “군자가 임금을 섬길 때, 조정에 나아가서는 충성을 다하기를 생각하고 물러 나와서는 임금의 잘못을 보완하기를 생각하여 임금의 미덕은 그대로 받들어 따르고注+‘將’은 ‘承(받들다)’과 같다. 임금의 악은 바로잡아 그치게 한다.注+‘匡’은 ‘바로잡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친할 수 있는 것이다.”


역주
역주1 10-1-가 : 《孝經》 〈事君〉장에 보인다. 이 장은 임금을 섬기는 도리를 말한 장이다. 《孝經注疏 事君章 邢昺疏》
역주2 進思……補過 : 邢昺에 따르면, 조정에 나가 임금을 뵙고 국사를 도모할 때에는 충절을 다하기를 생각하고, 조정에서 물러 나와 돌아와서 늘 자신의 직무를 생각할 때에는 임금의 과실을 보완하기를 생각하는 것이다. 《孝經注疏 事君章 邢昺疏》
역주3 將猶承也 : 唐 玄宗은 將을 ‘行(행하다)’으로 풀이하였다. 《孝經注疏 事君章 唐玄宗注》
역주4 : 唐 玄宗은 ‘止(그치다)’로 풀이하였다. 《孝經注疏 事君章 唐玄宗注》
역주5 故上下能相親 : 唐 玄宗에 따르면, 아랫사람은 충성으로 윗사람을 섬기고, 윗사람은 의리로 아랫사람을 대하여 임금과 신하가 한마음이 되기 때문에 서로 친할 수 있는 것이다. 《孝經注疏 事君章 唐玄宗注》

대학연의(2)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