宗時
에 가 爲吏部侍郞
이러니 時
에 가 寵傾後宮
하고 子壽王
이 愛尤盛
注+壽王, 惠妃所生.하니
林甫가 因中人白妃하여 願護壽王하여 爲萬歲計라한대 妃가 德之러니
會
가 薦林甫有宰相才
어늘 妃
가 陰爲助
하여 卽拜黃門侍郞‧同中書門下三品
하다
19-5-가
당 현종唐 玄宗 때
이임보李林甫가
이부시랑吏部侍郞이 되었다. 당시에
무혜비武惠妃가 후궁 중에서 가장 총애를 받았고 아들
수왕壽王이 사랑을 더욱 많이 받았다.
注+수왕壽王은 무혜비武惠妃의 소생을 이른다.
그러자 이임보가 환관을 통해 무혜비에게 고하기를 “수왕壽王을 보호하여 만세 후의 계책을 행하기를 원합니다.”라고 하였다. 무혜비가 이를 고맙게 여겼다.
마침 한휴韓休가 재상의 자질이 있다고 이임보를 천거하자 무혜비가 남몰래 도움을 주어 곧 이임보가 황문시랑‧동중서문하삼품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