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尹
이 作咸有一德
注+亦商書篇名. 作此以告太甲.曰
惟尹
이 躬曁湯
으로 咸有一德
注+躬, 身也. 暨, 及也. 咸, 皆也.이러니이다
德惟一이면 動罔不吉이요 德二三이면 動罔不凶이니이다
德無常師
하여 主善
이 爲師
며 善無常主
하여 協于克一
注+協, 合也.이니이다
이윤伊尹이 〈
함유일덕咸有一德〉
注+‘함유일덕咸有一德’ 또한 《서경書經》 〈상서商書〉의 편명이다. 이 글을 지어 태갑太甲에게 고하였다.을 지어 말하였다.
“제가 몸소
탕왕湯王과 더불어 모두
순일純一한 덕을 소유하였습니다
注+‘궁躬’은 ‘몸소’라는 뜻이다. ‘기暨’는 ‘더불어’라는 뜻이다. ‘함咸’은 ‘모두’라는 뜻이다..”
“덕이 순일하면 동動하는 때마다 길吉하지 않음이 없고, 덕이 순일하지 않으면 동하는 때마다 흉凶하지 않음이 없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순일하게 함이 이것이 바로 날로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
덕德은 일정한 법이 없어 선을 주장함이 법이 되며,
선善은 일정한 주장함이 없어 능히 순일함에 합합니다.”
注+‘협協’은 ‘합하다’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