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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2)

대학연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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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問 顔淵 問仁而夫子 告之以此 何也 朱熹 曰 人 受天地之中以生而仁‧義‧禮‧智之性 具於其心하니
11-3-나7(朱)
어떤 사람이 물었다. “顔淵이 仁을 묻자, 공부자께서 이 말씀으로 일러주신 것은 어째서입니까?” 朱熹가 대답하였다. “사람이 천지의 中道를 받아 태어나서 仁‧義‧禮‧智의 본성이 그 마음에 갖추어져 있으니,
仁雖專主於愛而實爲之全德이요 禮則專主於敬而
仁은 비록 사랑을 오로지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본심의 全德이 되고, 禮는 공경을 오로지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天理의 節文이 된다.
然人有是身則耳目口體之間 不能無私欲之累 以違於禮而害夫仁하나니
그러나 사람이 이 몸을 두면 耳目口體의 사이에 私欲의 얽매임이 예에 어긋나고 저 仁을 해치는 것이 없을 수 없다.
則自其一身 莫適爲主而事物之間 顚倒錯하여 無所不至矣
곧 스스로 그 一身이 마땅히 주장을 삼을 것이 없어 사물의 사이에서 뒤바뀌고 어지러워져 이르지 못할 바가 없으니,
聖門之學 所以汲汲於求仁而顔子之問 夫子 特以克己復禮 告之하시니
이것이 聖門의 학문이 仁을 구하는 데 급히 여긴 까닭이며 顔子의 물음에 공부자가 단지 사욕을 극복하여 예에 돌아가는 것으로 일러준 것이다.
蓋欲其克去有己之私欲而復於之本然이니 則夫本心之全德 將不離乎此而無不盡也니라
안연이 자신에게 있는 사욕을 없애서 본연한 天理에 돌아가게 하고자 한 것이니, 그렇게 하면 저 본심의 全德이 장차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더라도 다하지 않는 것이 없을 것이다.”
역주
역주1 11-3-나7(朱) : 《論語或問》 〈顔淵〉에 보인다.
역주2 本心 : 《論語或問》 〈顔淵〉에는 ‘心體’로 되어 있다.
역주3 實爲……文也 : 《論語或問》 〈顔淵〉에는 ‘心之所以爲規矩者也’로 되어 있다.
역주4 : 《論語或問》 〈顔淵〉에는 이 뒤에 ‘益’이 있다.
역주5 天理 : 《論語或問》 〈顔淵〉에는 ‘規矩’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2)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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