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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2)

상서정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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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漸于海하며 西被于流沙하며 하니라
동쪽으로는 바다가 닿은 데까지, 서쪽으로는 流沙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북쪽의 끝까지, 남쪽의 끝까지 〈天子의〉 威聲과 文敎를 듣고 〈때에 맞추어 와서 朝見하였다.〉
[傳]漸 入也 及也 此言五服之外 皆與王者聲敎而朝見이라
漸은 入의 뜻이요, 被는 及의 뜻이다. 이는 五服의 밖이 모두 王者의 威聲과 文敎를 듣고 〈때에 맞추어 와서〉 朝見함을 말한 것이다.
○朔 朔北也
○朔은 북쪽지방[朔北]이다.
訖于四海일새 하사 告厥成功하시다
〈禹의 공적이〉 四海에 모두 입혀졌기 때문에 〈堯임금이〉 禹에게 검은 옥으로 만든 圭를 하사하여 그가 하늘의 공을 잘 이룬 것을 〈널리〉 알리셨다.
[傳]玄 天色이라 禹功盡加於四海 堯賜玄圭以彰顯之 言天功成이라
玄은 하늘의 빛깔이다. 禹의 공적이 四海에 모두 입혀졌다. 그러므로 堯임금이 玄圭를 하사하여 드러낸 것이니, 하늘의 공을 이루어낸 점을 말한 것이다.
[疏]‘東漸’至‘成功’
經의 [東漸]에서 [成功]까지
○正義曰:言五服之外, 又東漸入于海, 西被及于流沙, 其北與南雖在服外, 皆與聞天子威聲文敎, 時來朝見,
○正義曰:五服의 밖에서 또 동쪽으로는 바다에 들어가기까지, 서쪽으로는 流沙에 미치기까지, 그리고 남쪽과 북쪽은 비록 服 밖에 있지만 모두 天子의 威聲과 文敎를 듣고 때에 맞추어 와서 朝見하였다.
是禹治水之功, 盡加于四海, 以禹功如是, 故帝賜以玄色之圭, 告其能成天之功也.
이는 禹가 홍수를 다스린 공적이 모두 四海에 입혀진 결과이니, 禹의 공적이 이와 같기 때문에 황제가 검은색 圭를 하사하여 하늘의 공을 잘 이루어낸 점을 널리 알렸음을 말한 것이다.
[疏]○傳‘漸入’至‘朝見’
○傳의 [漸入]에서 [朝見]까지
○正義曰:‘漸’是沾濕, 故爲入, 謂入海也. 覆被是遠及之辭, 故爲及也.
○正義曰:‘漸’은 沾濕한 것이기 때문에 入의 뜻이라 한 것이니, 바다로 들어감을 이른다. ‘覆被’는 멀리 미쳤다는 말이기 때문에 及의 뜻이라고 한 것이다.
海多邪曲, 故言‘漸入’, 流沙長遠, 故言‘被及’, 皆是過之意也.
바다에는 邪曲한 곳이 많기 때문에 ‘漸은 入’이라 말하고, 流沙는 長遠하기 때문에 ‘被는 及’이라 말한 것이니, 모두가 過(지나침)의 뜻이다.
五服之下, 乃說此事, 故言“此五服之外, 皆與王者聲敎而朝見.” 言其聞風感德而來朝也.
五服의 아래에서 이 일을 말했기 때문에 “이 五服의 밖이 모두 王者의 威聲과 文敎를 듣고 〈때에 맞추어 와서〉 朝見함을 말한 것이다.”라고 한 것이니, 풍도를 듣고 덕에 감화되어 와서 조회함을 말한 것이다.
鄭玄云 “南北不言所至, 容踰之.” 此言‘西被於流沙’, 流沙當是西境最遠者也.
鄭玄은 “남쪽과 북쪽에서 이르는 바를 말하지 않은 것은 혹시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으니, 이는 “서쪽으로는 流沙에 미치기까지 했다.”라고 함을 말한 것인데, ‘流沙’는 응당 서쪽 지경의 가장 먼 곳일 것이다.
而地理志以流沙爲張掖居延澤是也, 計三危在居延之西, 太遠矣, 志言非也.
그렇다면 ≪漢書≫ 〈地理志〉에서 流沙를 張掖郡의 居延澤으로 삼은 것이 이것일 터인데, 三危山이 居延의 서쪽에 위치해 있음을 감안하면 너무 머니, 〈地理志〉의 말은 잘못된 것이다.
[疏]○傳‘玄天’至‘功成’
○傳의 [玄天]에서 [功成]까지
○正義曰 :考工記 “天謂之玄.” 是玄爲天色.
○正義曰:≪周禮≫ 〈考工記〉에서 “하늘을 玄이라 이른다.”라고 하였으니, 玄은 하늘의 색깔이다.
禹之蒙賜, 必是堯賜, 故史敍其事, “禹功盡加于四海, 故堯賜玄圭以彰顯之.”
禹가 하사를 받은 것은 필시 堯임금이 하사한 것이기 때문에 史官이 그 일을 서술하여 “禹의 공적이 모두 四海에 입혀졌기 때문에 堯임금이 玄圭를 하사하여 널리 드러낸 것이다.”라고 하였다.
必以天色圭者, 言‘天功成’也. 大禹謨舜美禹功云‘地平天成’, 是天功成也.
반드시 하늘 색깔의 圭를 하사한 것은 ‘하늘의 공이 이루어짐’을 말한 것이다. 〈大禹謨〉에서 舜임금이 禹의 공적을 찬미하기를 ‘水土가 평탄하게 됨에 하늘의 五行이 펴져’라고 하였으니, 하늘의 공이 이루어진 것이다.
역주
역주1 朔南曁聲敎 : 蔡傳에서는 曁를 及(미쳐감)의 뜻으로 보고 아래의 ‘訖于四海’까지 합하여 ‘朔南曁 聲敎訖于四海’로 구두를 떼서 ‘북쪽의 끝까지, 남쪽의 끝까지 미쳐가서 風聲과 敎化가 온 누리에 퍼지자’라고 풀이하였다.
역주2 禹錫玄圭 : 蔡傳에서는 ‘錫’을 ‘師錫(여럿이 올림)’의 錫과 같이 보아 “水土가 이미 다스려지자, 禹는 검은 옥으로 만든 圭를 폐백으로 삼아서 일의 완성을 帝舜에게 아뢴 것이다.[水土旣平 禹以玄圭爲贄 而告成功于舜]”라고 풀이하였다.
역주3 [義曰] : 저본에는 있으나, “義曰 2자가 중복되었으니, 연문이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衍文으로 처리하였다.

상서정의(2)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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