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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4)

상서정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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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嗚呼 夙夜 罔或不勤하소서
[傳]言當早起夜寐하여 常勤於德이라
不矜細行하시면 終累大德하여
[傳]輕忽小物이면 積害毁大 君子 愼其微니라
爲山九仞 功虧一簣하리이다
[傳]八尺曰仞이니 喩向成也 未成一簣 猶不爲山이라 故曰 功虧一簣라하니 是以 聖人 乾乾日昃하여 愼終如始니라
○仞 字又作刃하고 七尺曰仞이라


아!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혹여 부지런하지 않음이 없게 하소서.
마땅히 일찍 일어나고 밤이 깊어서야 잠자리에 들어 항상 을 닦는 일에 부지런해야 함을 말한 것이다.
잗다란 행실을 삼가지 않으면 마침내 큰 에 누를 끼치게 되어,
사소한 일을 경홀히 하면 작은 를 쌓아 큰 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君子는 그 미세한 일을 삼간다는 것이다.
아홉 길 높이의 산을 만듦에 있어서, 이 한 삼태기 정도의 흙이 모자라는 데서 무너질 것입니다.
8을 ‘’이라 하니, 거의 이루어짐을 비유한 것이다. 한 삼태기 정도의 흙이 부족해도 오히려 산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한 삼태기 정도의 흙이 모자라는 데서 무너질 것이다.”라고 한 것이다. 이 때문에 聖人은 종일토록 힘쓰고 힘써서 종말을 삼가기를 시초처럼 하는 것이다.
○‘’은 글자를 또 ‘’으로도 쓰고, 7을 ‘’이라 하였다.



상서정의(4)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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