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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2)

상서정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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島夷 皮服이로다
島夷가 〈다시〉 皮服을 입었다.
[傳]海曲 謂之島 居島之夷 還服其皮 明水害除
바다 굽이를 島라 이른다. 바다 굽이에 사는 오랑캐가 다시 그 皮服을 입었다는 것은 水害가 제거되었음을 밝힌 것이다.
○島 馬云 島夷 北夷國이라
○島는 馬融이 “島夷는 北夷의 나라이다.”라고 하였다.
[疏]傳‘海曲’至‘害除’
傳의 [海曲]에서 [害除]까지
○正義曰: 島是海中之山, 九章算術所云‘海島邈絶, 不可踐量’是也.
○正義曰:孔安國은 ‘鳥’를 ‘島’로 읽었다. 島는 바다 가운데 있는 산이니, ≪九章算術≫에서 이른바 “海島는 워낙 멀어 〈현지를〉 답사해서 측량할 수 없다.”라는 것이 이것이다.
傳云‘海曲謂之島’, 謂其海曲有山, 夷居其上. 此居島之夷, 常衣鳥獸之皮, 爲遭洪水, 衣食不足, 今還得衣其皮服, 以明水害除也.
孔傳에서 “바다 굽이를 島라 이른다.”라고 한 것은 그 바다 굽이에 산이 있는데, 오랑캐가 그 주변에 살고 있음을 이른 것이다. 여기에서 섬에 사는 오랑캐는 항상 새와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었는데, 홍수를 만나면 衣食이 부족해서 〈가죽옷을 입지 못했다가〉 지금 다시 그 가죽옷을 입게 되었다는 것은 수해가 제거되었음을 밝힌 것이다.
鄭玄云 “鳥夷, 東方之民, 搏食鳥獸者也.” 王肅云 “鳥夷, 東北夷國名也.” 與孔不同.
鄭玄은 “鳥夷는 東方의 백성으로서 새와 짐승을 잡아먹는 자들이다.”라 하고, 王肅은 “鳥夷는 東北 오랑캐의 나라 이름이다.”라고 하였으니, 孔傳과 같지 않다.
역주
역주1 孔讀鳥爲島 : 淸代 臧琳은 “鄭玄과 王肅이 ‘鳥夷’로 적은 것으로 보아, 鄭本과 王本에는 모두 ‘鳥夷’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孔傳에서 비록 鳥를 島로 읽었지만 經의 글자는 고치지 않았다. 그러므로 正義本에도 ‘鳥’로 되어 있다. ≪史記≫ 〈夏本紀〉 冀州 조에는 ‘鳥夷’로 되어 있고, 揚州 조에는 ‘島夷’로 되어 있는데, 아마 裴駰의 ≪集解≫에서 孔傳을 채택했기 때문인지 후인이 결국 ≪漢書≫ 〈地理志〉의 冀州 조와 揚州 조에서 모두 ‘鳥夷’로 만들어버렸다.”라고 하였다. ≪經義雜記≫

상서정의(2)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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