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曰 王아 人을 求多聞하여 時惟建事니 學于古訓이라야 乃有獲하리니다
傳
[傳]王者는 求多聞以立事니 學於古訓이라야 乃有所得이라
傳
[傳]事不法古訓而以能長世는 非說所聞이니 言無是道라
傅說이 말하였다. “王이시여! 사람을 구하되, 문견이 많은 사람을 구하여 이에 일을 이루는 것이니, 옛 교훈을 배워야 얻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傳
王者는 견문이 많은 사람을 구하여 일을 이루는 것이니, 옛 교훈을 배워야 소득이 있을 것이란 말이다.
일의 경우, 옛 교훈을 본받지 않고서도 영원한 세대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은 저로서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傳
일의 경우, 옛 교훈을 본받지 않고서도 장구한 세대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저로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니, 곧 이런 도리는 없다는 점을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