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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3)

상서정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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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今王 嗣厥德인댄 罔不在하니
지금 王께서 그 德을 계승하려 하신다면 초기에 〈모든 문제가 달려〉 있지 않음이 없으니,
[傳]言善惡之由 無不在初 欲其愼始
善과 惡의 갈림이 초기에 달려 있지 않음이 없으니, 그 시초를 근신케 하려 함을 말한 것이다.
立愛惟親하시며 立敬惟長하사 始于家邦하사 終于四海하소서
사랑을 정립하는 일은 어버이로부터 하시고, 공경을 정립하는 일은 어른으로부터 하시어, 집과 나라에서 시작하여 마침내는 온 세상에 흡족하게 하소서.
[傳]言立愛敬之道 始於親長이면 則家國竝化하여四海니라
사랑함과 공경함의 도리를 정립하는 것을 어버이와 어른에게서 시작하면 가정과 나라가 아울러 교화되어 마침내는 온 세상에 흡족하게 될 것이란 말이다.
[疏]‘立愛’至‘四海’
經의 [立愛]에서 [四海]까지
○正義曰:王者之馭天下, 撫兆人, 惟愛敬二事而已. 孝經天子之章, 盛論愛敬之事, 言天子當用愛敬以接物也.
○正義曰:王者가 천하를 다스리고 만백성을 어루만지는 데에는 오직 사랑과 공경 두 가지 일일 뿐이다. ≪孝經≫ 〈天子之章〉에서 성대하게 논한 사랑과 공경의 일은, 天子는 응당 사랑과 공경으로 사람을 응대해야 함을 말하였다.
行之所立, 自近爲始. 立愛惟親, 先愛其親, 推之以及疏. 立敬惟長, 先敬其長, 推之以及幼.
행실을 정립하는 것은 가까운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랑을 정립하는 것은 오직 친근한 어버이로부터 하니, 먼저 어버이를 사랑하고 미루어나가 소원한 사람에게 미쳐가야 한다. 공경을 정립하는 것은 오직 어른으로부터 하니, 먼저 어른을 공경하고 미루어나가 어린이에게 미쳐가야 한다.
卽孝經所云 “愛親者不敢惡於人, 敬親者不敢慢於人.” 是推親以及物,
곧 ≪孝經≫에서 이른바 “어버이를 사랑하는 자는 감히 남을 미워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공경하는 자는 감히 남을 업신여기지 못한다.”라는 것이 바로 어버이를 미루어서 남에게 미치는 것이다.
始則行於家國, 終乃(治)[洽]於四海, 卽孝經所云 “德敎加於百姓, 刑於四海.” 是也.
처음에는 집과 나라에 행하고 마침내는 온 세상에 흡족하게 하는 것이다. 곧 ≪孝經≫에서 말한 “德敎가 百姓에게 가해지고 四海에 모범이 된다.”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所異者, 孝經論愛敬竝始於親, 緣親以及疏, 此分敬屬長, 言從長以及幼耳.
다른 점은 ≪孝經≫에서는 사랑과 공경을 아울러 어버이에게서 시작하여 어버이로부터 소원한 사람에게 미쳐가는 것을 논하였고, 여기서는 공경을 나누어 어른에게 붙여서 어른으로부터 어린이에게 미쳐가는 것을 말하였을 뿐이다.
역주
역주1 : 蔡傳에는 즉위 초기로 보았다.
역주2 (治)[洽] : 저본에는 ‘治’로 되어 있으나, “各本에는 ‘治’가 ‘洽’으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洽’자가 옳다. 疏의 ‘乃治於四海’도 같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洽’으로 바로잡았다. 아래의 疏도 같다.
역주3 (今)[令] : 저본에는 ‘今’으로 되어 있으나, “閩本‧監本‧毛本에는 ‘今’이 ‘令’으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令’자가 옳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令’으로 바로잡았다.

상서정의(3)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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