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傳]徵은 證이요 保는 安也라 聖人所謀之敎訓은 爲世明證하여 所以定國安家라
〈胤나라 諸侯가〉 軍士들에게 고하였다. “아! 내 소유한 군사들아.
성인께서 남긴 교훈이 있으니, 밝은 증험이 되어 국가를 안정시킬 수 있느니라.
傳
‘徵’은 證의 뜻이요, ‘保’는 安의 뜻이다. 성인이 도모한 敎訓은 세상의 밝은 증험이 되어 국가를 안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先王께서 능히 하늘의 경계를 삼가시고 신하들이 능히 일정한 법을 받들어 가졌으며,
傳
임금은 능히 〈하늘의〉 경계를 삼가고, 신하는 능히 일정한 법을 받들어 가졌음을 말한 것이다.
百官이 직책을 닦아 그 임금을 보필하여 〈임금과 신하가 다〉 명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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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을 닦아 임금을 보필하니 임금과 신하가 다 명철하게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