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傳]言王當視夏殷하여 法其歷年하고 戒其不長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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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以能敬德이라 故로 多歷年數니 我不敢獨知요 亦王所知라
我不敢知라 曰不其延은 惟不敬厥德하여 乃早墜厥命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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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言桀不謀長久는 惟以不敬其德이라 故로 乃早墜失其王命이니 亦王所知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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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夏言服하고 殷言受는 明受而服行之니 互相兼也라 殷之賢王은 猶夏之賢王이니 所以歷年은 亦王所知라
우리는 夏나라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으며, 또한 殷나라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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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은 마땅히 夏나라와 殷나라를 살펴보아서 歷年이 긴 것은 본받고 역년이 짧은 것은 경계해야 함을 말한 것이다.
나만 감히 알 것이 아니라 〈왕도 알아야 할 일입니다.〉 이르건대, 夏나라는 天命을 服行해서 歷年을 많이 가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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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히 德을 공경했기 때문에 歷年數가 많았으니, 그것은 나만 감히 알 것이 아니라 또한 王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만 감히 알 것이 아니라, 〈왕께서도 아셔야 할 일입니다.〉 이르건대, 역년이 연장되지 못한 것은 德을 공경하지 아니하여 일찍 天命을 떨어뜨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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桀이 長久〈할 계책〉을 도모하지 않은 것은 그 德을 공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찍 그 王命을 떨어뜨린 것이니, 또한 王이 알아야 할 바라고 말한 것이다.
나만 감히 알 것이 아니라, 〈왕께서도 아셔야 할 일입니다.〉 이르건대, 殷나라가 天命을 받아서 역년을 오래 가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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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나라에 대해서는 ‘服’을 말하고 殷나라에 대해서는 ‘受’를 말한 것은 받아서 服行함을 밝힌 것이니, 상호간에 겸한 것이다. 殷나라의 賢王은 夏나라의 賢王과 같으니, 歷年이 긴 것은 또한 王도 알아야 할 바라고 한 것이다.
나만 감히 알 것이 아니라, 〈왕께서도 아셔야 할 일입니다.〉 이르건대, 역년을 연장하지 못한 것은 그 德을 공경치 아니하여 일찍 그 命을 떨어뜨린 것입니다.
傳
紂가 일찍 그 命을 떨어뜨린 것은 桀이 그 德을 공경치 않은 것과 같으니, 또한 王이 알아야 할 일이라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