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尙書注疏(2)

상서정의(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상서정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覃懷 厎績하사 至于衡漳하시다
[傳]覃懷 近河地名이라 漳水橫流入河하니 從覃懷致功至橫漳하니라
○衡 橫也 馬云 水名이라 附近之近이라
[疏]傳‘覃懷’至‘衡漳’
○正義曰:地理志河內郡有懷縣, 在河之北, 蓋覃懷二字共爲一地, 故云‘近河地名’.
‘衡’, 卽古橫字. 漳水橫流入河, 故云‘橫漳’. 漳在懷北五百餘里, 從覃懷致功而北至橫漳也.
地理志云 “淸漳水出上黨沾縣大黽谷, 東北至渤海阜城縣入河, 過郡五, 行千六百八十里, 此沾縣因水爲名.”
志又云 “沾水出壺關.” 志又云 “濁漳水出長子縣, 東至鄴縣入淸漳.”
鄭玄亦云 “橫漳, 漳水橫流.” 王肅云 “衡‧漳, 二水名.”


覃懷에서 功績을 이루어나가 衡漳에까지 이르셨다.
覃懷는 황하에 가까운 땅의 이름이다. 漳水가 가로 흘러서 황하로 들어가니, 覃懷로부터 공적을 이루어나가 橫漳에 이른 것이다.
○衡은 橫(가로)의 뜻이다. 그러나 馬融은 “물 이름이다.”라고 하였다. 近은 ‘附近’의 近이다.
傳의 [覃懷]에서 [衡漳]까지
○正義曰:≪漢書≫ 〈地理志〉에 의하면 河內郡에 懷縣이 있으니 황하의 북쪽에 있다. 아마 ‘覃懷’ 두 글자가 한 지대이기 때문에 ‘황하에 가까운 땅의 이름이다.’라고 한 것 같다.
‘衡’은 ‘橫’의 古字이다. 漳水가 가로 흘러서 황하로 들어가기 때문에 ‘橫漳’이라고 한 것이다. 漳水는 懷縣의 북쪽 500여 리의 지점에 있으므로 覃懷로부터 공적을 이루어나가 북쪽으로 橫漳에 이른 것이다.
〈地理志〉에 “淸漳水가 上黨 沾縣 大黽谷에서 나와 동북쪽으로 渤海 阜城縣에 이르러 황하로 들어간 다음, 郡 다섯을 지나 1,680리를 흘러간다.”라고 하였으니, 이 沾縣은 물로 인해 〈縣의〉 이름을 삼은 것이다.
〈地理志〉에 또 “沾水는 壺關에서 나온다.”라 하였고, 〈地理志〉에 또 “濁漳水가 長子縣에서 나와 동쪽으로 鄴縣에 이르러 淸漳으로 들어간다.”라고 하였다.
鄭玄 또한 “橫漳은 漳水가 가로 흐른 것이다.”라고 하였다. 王肅은 “衡과 漳은 두 물 이름이다.”라고 하였다.



상서정의(2)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