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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3)

상서정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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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德惟一이면 動罔不吉하고 德二三이면 動罔不凶하리니
[傳]二三 言不一이라
惟吉凶不僭 在人하고 惟天降災祥 在德이니이다
[傳]行善則吉하고 行惡則凶하니 是不差 德一하면 天降之善하고 不一하면 天降之災하니 是在德이라
[疏]‘惟吉’至‘在德’
○正義曰:指其已然, 則爲‘吉凶’, 言其徵兆, 則曰‘災祥’, 其事不甚異也.
吉凶已成之事, 指人言之, 故曰‘在人’, 災祥未至之徵, 行之所招, 故言‘在德’.
‘在德’謂爲德有一與不一, ‘在人’謂人行有善與不善也.
吉凶已在其身, 故不言來處, 災祥自外而至, 故言‘天降’, 其實吉凶亦天降也.


德이 오직 순일하면 어디를 가나 吉하지 않음이 없을 것이고, 德이 이랬다저랬다 하면 어디를 가나 凶하지 않음이 없을 것이니,
二三은 순일하지 않음을 말한 것이다.
吉과 凶이 어긋나지 않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고, 하늘이 재앙과 상서를 내리는 것은 德에 달려 있습니다.
善을 행하면 吉하고 惡을 행하면 凶하니, 이것이 어긋나지 않는 것이다. 德이 순일하면 하늘이 善을 내리고, 순일하지 않으면 하늘이 재앙을 내리니, 이것이 德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經의 [惟吉]에서 [在德]까지
○正義曰:이미 일어난 일을 가리키면 ‘吉凶’이라 하고, 닥쳐올 징조를 말하면 ‘災祥’이라 하나 그 일은 몹시 다른 것이 아니다.
吉凶은 이미 이루어진 일이므로 사람을 가리켜 말하기 때문에 ‘在人’이라 하였고, 災祥은 아직 닥치지 않은 징조이므로 행실이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在德’이라 하였다.
‘在德’은 德에 순일함과 순일하지 않음이 있음을 이르고, ‘在人’은 사람의 행실에 善함과 善치 않음이 있음을 이른다.
吉凶은 이미 그 몸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유래한 곳을 말하지 않았고, 災祥은 밖으로부터 이르는 것이기 때문에 ‘天降’이라고 말하였지만, 실은 吉凶도 역시 하늘이 내리는 것이다.



상서정의(3)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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