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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2)

상서정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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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聰明 自我民聰明하며
[傳]言天因民而降之福하니 民所歸者 天命之 天視聽人君之行 用民爲聰明이라
自我民明威
[傳]天明可畏 亦用民成其威 民所叛者 天討之 是天明可畏之效
○畏 如字 馬本 作威
하니 敬哉어다 有土
[傳]言天所賞罰 惟善惡所在 不避貴賤이니 有土之君 不可不敬懼


하늘이 듣고 보시는 것은 우리 백성들을 통해서 듣고 보시고,
하늘은 백성으로 인하여 福을 내리니, 백성(민심)이 돌아가는 자에게 하늘이 명을 한다. 하늘이 임금의 행동을 보고 들음은 백성을 통해 듣고 봄을 말한 것이다.
하늘이 위엄을 밝히는 것도 우리 백성들을 통해서 위엄을 밝히셨다.
하늘이 위엄을 밝히는 것도 역시 백성들을 통해서 그 위엄을 이룬다. 백성들이 배반하는 자는 하늘이 토벌하니, 이는 하늘이 위엄을 밝힌 효험이다.
○畏는 본래의 음대로 읽는데, 馬本에는 威로 되어 있다.
상하를 〈가리지 않고〉 통용하는 것이니, 공경해야 합니다. 땅을 소유한 분들이시여.”
하늘이 賞과 罰을 주는 일은 오직 善과 惡의 소재만을 따르고 貴와 賤을 피하지 않으니, 국토를 소유한 임금은 공경하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음을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明畏 : 蔡傳에서는 “明은 착한 자를 드러내는 것이고, 畏는 악한 자를 위협하는 것이다.[明者 顯其善 畏者 威其惡]”라고 풀이하였다.
역주2 達于上下 : 蔡傳에서는 上下를 上天下民으로 보아 “하늘과 사람은 한 이치인지라 통하여 간격이 없다.[天人一理 通達無間]”라고 풀이하였다.

상서정의(2)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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